광고

2016년 BPW 한국연맹 전국대회 포항서

전국 전문직여성 300여명 참가 성황리에 개최

박영재 기자 | 기사입력 2016/11/06 [20:17]

브레이크뉴스 포항】 박영재 기자=포스코의 화려한 야경과 함께 2016년 BPW(전문직여성) 한국연맹 전국대회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경북 포항에서 김장주 행정부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문명호 포항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전국 각 지역에서 활동하는 전문직 여성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     © 포항시 제공


22년 만에 포항에서 진행된 이번 2016년 BPW 한국연맹 전국대회는 ‘리더십과 행동으로 변화를 만들자(Making A Difference Through Leadership and Action)’라는 주제로 개최되었으며, BPW한국연맹은 2년에 한 번씩 짝수 해마다 전국을 순회하며 전국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개회식은 4일 오후 6시 누벨마리에 웨딩컨벤션에서 진행되었으며, 개회타종으로 문을 열어, 유영선 BPW 한국연맹 회장의 개회사, 장영자 BPW 포항클럽 회장의 환영사, 김장주 경상북도 행정부지사와 이강덕 포항시장, 문명호 포항시의회 의장의 축사, BPW 리포트, 포항클럽 활동 동영상 상영 등으로 이어졌다.

 

유영선 한국연맹 회장은 “전국대회라는 회원들의 축제의 장을 통해 양성이 평등한, 여성들이 그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서로의 열정을 확인하는 시간이 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장영자 포항클럽 회장은 “전 회원이 한마음으로 열정을 모아 세심히 준비했다.”며 “25개 전국 로컬클럽 회장과 회원 여러분들이 경북 포항에 오심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사람이 중심이 되는 쾌적한 환경 속에서 53만 시민의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포항에서 개최되는 2016년 BPW 전국대회를 계기로 참된 양성평등문화 확립과 여성의 위상을 한층 드높일 수 있는 훌륭한 방안이 도출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포항시의 양성평등 및 여성복지 향상에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후4시 식전행사로 등록 및 친교의 시간을 거쳐, 남녀 임금 격차 해소촉진 운동인 이퀄페이데이(Equal Pay Day) 포럼과 포항시 홍보영상 상영, 포항시립관현악단과 교향악단의 공연이 펼쳐졌으며, 포항작가 작품전시, 포항맛집 및 관광홍보 부스 운영, 전통차 시음, 양성평등 인식 확산을 위한 토크 콘서트, 만찬과 건배 제의 등으로 이어져 환동해 중심 도시 포항에서 양성평등 인식 확산의 계기가 되는 시간이었다.

 

5일 오전에는 사무회의와 정기총회가 진행되었으며, 이어 참가자들은 구룡포에서 포항물회로 점심 식사를 한 뒤 호미곶 상생의 손, 포스코박물관 등을 찾아 포항 탐방 후 죽도시장을 투어를 했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119@breaknews.com
ⓒ 한국언론의 세대교체 브레이크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