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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3분기 영업익 2114억원…전년比 22.8%↑

총 수익 2조7370억 원, 영업수익 2조2591억 원

최수진 기자 | 기사입력 2016/10/31 [09:21]


브레이크뉴스 최수진 기자
= LG유플러스는 올 3분기 총 수익 2조7370억 원을 달성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0.7% 증가한 수치이며, 영업수익은 유선 및 무선 서비스 수익 증가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4.5%, 직전분기 대비 0.8% 성장한 2조2591억 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22.8%, 직전분기 대비 17.3% 증가한 2114억 원, 당기순이익은 영업이익 개선으로 전년동기 대비 18%, 직전분기 대비 2.4% 늘어난 1339억 원이다.


무선수익은 LTE 가입자 증가에 따라 전년동기 대비 1.8% 성장한 1조 3576억원을 성과를 올렸으며, 이 중 *무선 서비스 수익은 전년동기 대비 3.5% 증가한 1조2595억원을 기록했다.


무선 가입자는 전년동기 대비 4.8% 증가한 약 1236만 명을 기록했으며 LTE 서비스 가입자는 1071만 명으로 전체 무선가입자의 87%다.


유선수익은 IPTV와 초고속인터넷을 비롯한 TPS 수익증가와 전자결제 등 e-Biz 수익증가로 전년동기 대비 2.6% 증가한 8964억원의 성과를 올렸다.


기가인터넷 가입자 증가와 IPTV 콘텐츠 플랫폼 수익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3분기 LG유플러스는 IoT 서비스 확대와 미디어 사업에 집중했고, 홈IoT 분야에서의 성장세를 이어나가며 한국전력 지능형 전력계량인프라(AMI), 서울주택도시공사와의 유무선 홈 IoT시스템 구축 등 공공 IoT 분야로 IoT 서비스 가치를 높여나갈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향후 NB-IoT 기반의 IoT 전국망 구축 등을 통해 보다 높은 고객 가치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미디어 사업에서 LG유플러스는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 중 가장 많은 실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는 비디오포털에서 개인 맞춤 추천 기능 추가 및 외국어, 역사, 스포츠 강습 등 차별화된 콘텐츠를 대폭 강화해 서비스 질을 한층 높였다. 또한 인기 유튜브 콘텐츠를 채널화한 ‘U+TV 유튜브 채널 서비스’를 출시해 1인 미디어 플랫폼을 제공하는 등 통신 시장의 플랫폼 시장에 집중했다.


LG유플러스는 빅데이터 활용 서비스, 인공지능 플랫폼 사업 등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플랫폼 사업자 및 IoT 선도 사업자로서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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