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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푱푱’ 라붐, 누구나 빠질 수 밖에 없는 ‘무한매력 걸그룹’..엄지척!

첫 번째 미니앨범 ‘LOVE SIGN’으로 가요계 섭렵, 끝없는 열정 과시

박동제 기자 | 기사입력 2016/10/10 [16:37]
▲ 걸그룹 라붐 <사진출처=nhemg>     ©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박동제= 빠질 수 밖에 없는 무한매력을 발산하며 ‘차세대 국민 걸그룹’으로 당당히 자리매김한 라붐.

 

지난 2014년 8월 ‘두근두근’으로 가요계에 혜성같이 데뷔한 6인조 걸그룹 라붐은 ‘어떡할래’, ‘Sugar Sugar(슈가슈가)’, ‘아로아로’, ‘상상더하기’에 이어 이번 ‘푱푱’으로 많은 이들의 큰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유정(김유정 92년), 지엔(배진예 94년), 소연(정소연 94년), 해인(염해인 95년), 솔빈(안솔빈 97년), 율희(김율희 97년)로 구성된 라붐은 첫 번째 미니앨범 ‘LOVE SIGN’으로 더욱 성숙된 음악성을 선보였다.

 

데뷔 2년차, 연차로는 3년의 시간을 너무나도 알차고 실속있게 보내며 늘 발전하고 있는 라붐. 청순 비주얼부터 엉뚱발랄 매력까지 겸비한 그녀들의 매력 속으로 빠져보는 건 어떨까.

 

-다음은 라붐과의 일문일답.    
 

▲ 걸그룹 라붐 <사진출처=nhemg>     © 브레이크뉴스


-첫 번째 미니앨범 ‘LOVE SIGN’ 타이틀곡 ‘푱푱’. 첫 느낌은.

 

라붐 : 라붐 멤버들이 다같이 ‘푱푱’을 들었는데, 1~2소절을 듣자마자 ‘이 노래를 타이틀곡으로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던 것 같아요. 사실 ‘푱푱’만으로 봤을때는 신선한 음악이 나왔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무대를 보면 ‘라붐답다’는 느낌을 받으시지 않을까 싶어요. 

 

‘푱푱’을 다르게 느끼시는 분들도 있지만, 저희는 여전히 라붐만의 색깔을 보여드리고 있다고 생각해요. ‘푱푱’ 역시 ‘아로아로’, ‘상상더하기’처럼 쾌활하고 밝은 라붐만의 매력을 드러낸 곡이라고 봐요. 여기에 멤버 각자의 개성을 더욱 뚜렷하게 보여줄 수 있는 곡이라 다들 환호하며 반겼던 것 같아요.

 

-‘푱푱’이 타이틀곡으로 선정된 이유는.

 

라붐 : 이번 ‘LOVE SIGN’에는 ‘푱푱’ 외에도 ‘슈팅스타’, ‘딩동’, ‘달콤하게’, ‘라이크 유 러브 유’ 등이 곡이 수록됐어요. 그 중에서 ‘푱푱’이 선정된 이유는 멤버들과 소속사 식구들 모두 만장일치로 가장 좋다고 생각해서이지 않나 생각해요.

 

‘푱푱’ 외에 다른 곡들도 정말 애착이 가고, 너무나도 좋은 곡들이에요. 타이틀곡으로 손색이 없을만큼. 하지만 최종적으로 라붐의 매력을 가장 잘 드러낼 수 있는 곡이 ‘푱푱’이라는 의견이 가장 많아 선택된 것 같아요. 

 

-‘푱푱’의 어려운 안무 동선.

 

라붐 : 그동안 선보여드린 곡들도 안무가 쉽지는 않았는데, 이번에는 더욱 어려웠어요. 정말 ‘푱푱’ 속에는 쉴틈이 없을 정도니.

 

트와이스 분들의 ‘샤샤샤’가 킬링파트로 떠오르면서 많은 분들이 ‘푱푱’의 킬링파트는 뭐냐고 물어보시는데, 당연히 ‘푱푱’이지 않을까요(웃음). 그리고 저희는 킬링안무도 있는데, ‘푱푱’이라고 외치며 총을 쏘는 듯한 춤도 있고, 러브슛 춤도 그루브가 있어 킬링안무이지 않을까 싶어요.

 

-‘푱푱’에 대한 팬들의 반응.

 

라붐 :  사실 ‘푱푱’ 티저영상이 나왔을때는 ‘대박이다’, ‘불안하다’ 등으로 반응이 갈리기도 했어요. 하지만 저희 라붐만의 매력이 가득 담겨져 있는 ‘푱푱’ 무대를 본 뒤로는 저희가 원하는 반응을 보여주시더라구요.

 

‘푱푱’ 무대를 보고 ‘역시 라붐은 라붐이다’, ‘라붐표 음악으로 돌아왔네’ 등 긍정적인 반응과 함께 열정적인 응원을 보내주시다보니 저희도 더욱 힘을 받는 것 같아요. 라붐표 음악을 사랑해주는 모든 팬분들께는 항상 감사했고, 앞으로도 큰 관심과 사랑을 보내줬으면 좋겠어요. 물론 그만큼 저희도 더욱 발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생각이에요.

 

-‘푱푱’ 1위 후보.

 

라붐 : ‘더 쇼’ 1위 후보에 올랐는데, 생방송 중간 행사가 잡혀 있어서 엔딩 무대에 참여하지는 못했어요. 1위 후보에 올랐다는 것만으로도 저희에게는 큰 영광이었어요.

 

(아쉽지 않았냐는 질문에) 아쉽지 않다면 거짓말이겠지만, 사실 1위 후보에 오른 것만으로도 큰 영광이었고, 기대감이 없었다보니 크게 아쉽지는 않았어요. 만약 1위를 했다면? 너무 많이 울어서 하루종일 눈이 부어있지 않았을까요?(웃음)

 

저희 라붐은 데뷔 2주년 동안 꾸준히 사랑받고, 항상 조금씩 발전할 수 있어서 행복하고 기뻤어요. 그러다가 이번 ‘푱푱’으로 1위 후보까지 올랐는데, 다음에는 더욱 멋진 곡과 유쾌한 무대로 1위까지 등극하고 싶은 욕심도 있어요. 항상 겸손한 자세로 늘 발전하는 라붐이 되겠습니다.

 

▲ 걸그룹 라붐     © 브레이크뉴스


-데뷔 2주년 라붐 멤버들 소감은.

 

솔빈 : 데뷔한지가 엊그제같은데 벌써 2년을 꽉 채우고 3년차가 되다보니 믿기지가 않아요. 사실 예전에는 저희가 가장 막내이자 후배였는데, 이제는 후배가 꽤 많아졌어요. 훌륭한 후배들을 볼때마다 압박감을 느끼기도 하지만, 항상 겸손한 자세로 노력하고 발전하고 싶은 마음이에에요.

 

유정 : 저희가 데뷔 1주년때는 저희 팬들고 함께 팬미팅도 하고, 몰래카메라 등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그런데 이번에는 방송, 행사 등 바쁜 스케줄로 인해 스케줄만 소화하다가 끝났어요. 아쉽지만 더욱 발전한 라붐이 된 것 같아 기쁘기도 했죠. 시간이 주어진다면 팬들과 함께 근사한 2주년 팬미팅을 하고 싶은 바람이에요.  


율희 : 정말 실감이 안나요. 아직 저희 라붐은 가요계 막내라고 생각하는데, 방송국에서 후배분들이 인사를 할때마다 놀랍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해요.

 

해인 : 데뷔 2주년이 됐지만 막상 선배라고 느끼는 부분은 없고, 아직은 신인이지 않나 싶어요. 앞으로 더 꽉찬 라붐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그러기위해 멤버들 모두 열심히 자기개발에 힘을 쓰고 있답니다.

 

지엔 : 다른것보다 팬분들에게 감사할 뿐이에여. 팬분들이 지금까지 저희 라붐을 믿고 사랑해줘서 데뷔 2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사실 데뷔 2주년이 어떻게 보면 오래돼 보일 수도 있지만, 아직은 갈 길이 더욱 많은 시기라고 봐요. 앞으로도 쭉 사랑받을 수 있는 라붐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소연 : 개인적으로는 데뷔 2주년이 전혀 실감나지 않아요. 그러다가 기자님들과 인터뷰할때 질문을 해주시니 인지하는 것 같아요. 아직까지 변한 것은 없어요. 저희는 신인이고, 그 마음가짐은 당연히 바뀌지 않았어요. 다른 것보다 많은 분들에게 라붐이라는 이름을 알리고 싶고, 라붐표 음악으로 큰 사랑을 받고 샆어요.

 

-라붐 멤버들 각자 현재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을 꼽자면.(3개씩.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

 

지엔 : 냉동실에 얼린 사과, 고구마, 라붐 멤버들 / 밀가루, 피부 트러블, 혼자있고 싶을때 여러명이 있는 것. 

 

유정 : 라떼, 야경, 가을 / 먹는 걸로 뭐라고하는 사람(상처받는 편), 감기, 비염.

 

소연 : 아기 고양이, 아이스 라떼, 감자과자 /  반복되는 소리, 배가 부른 것, 강한 바람. 

 

해인 :  밥, 즉흥적(특히 여행), 옷 / 살이찌는 것, 어딘가에 규격화되는 것, 너무 달거나 짠 음식.

 

율희 : 잠, 아기자기한 것, 음식 / 밥에 있는 큰 콩, 답답함, 시끄러운 것*사람많은 것)

 

솔빈 : 자유, 역사, 사람 / 벌레(벌레를 보면 운다), 입술 트는 것(건조함), 추위.

 

dj32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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