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모발을 위해 옛날로 돌아가자!

가장 소중한 머리, 국민질환 탈모 해방은?

김충열 기자 | 기사입력 2016/09/07 [10:31]

국내 탈모 인구가 100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2011년 한 통계에서 밝히고 있다. 또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3년을 기준으로 20대와 30대 탈모환자는 전체 탈모환자의 43.9%로 절반 가까이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15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09~2013년 간 탈모증으로 진료를 받은 여성은 47만명을 넘는다. 이는 탈모증으로 진료를 받은 전체 인원의 48%에 달한다. 또한 20~30대 여성의 탈모증도 증가하는 추세로 나타나는데 2013년 통계에 따르면 여성 탈모증 진료인원 중 20대가 17.4%, 30대가 20.5%를 차지했다 이들의 탈모 상태를 살펴보면 남성은 M자나 정수리 탈모, 여성은 정수리 가르마 형, 청소년은 원형탈모가 많이 발생했다. 탈모는 미리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원인, 발생 부위, 진행상태 등에 따라 치료방법을 다르게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제는 국민질환이라고까지 불릴 정도로 많은 이들이 고민하고 있는 탈모환자들이 실생활에서의 스트레스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탈모는 신체적 통증을 수반하진 않지만 심리적인 부담을 크게 느껴 심할 경우 일상생활이나 사회생활조차 힘든 경우까지 발생될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탈모로 병원을 찾는 환자 비율이 10년 전보다 10.6배 증가했다. 국민 5명 중 1명을 탈모 환자로 추산하고 있다. 이러한 국민적 질환인 탈모방지 및 예방제품을 출시한 ()바로나 나정은 대표를 통하여 탈모에 관한 얘길 들어 봤다.

 

▲ 국민적 질환인 탈모방지 및 예방제품을 출시한 (주)바로나 나정은 대표가 탈모에 관하여 설명하고 있다.     © 김충열 정치전문기자

 

- 탈모방지 및 예방제품인 바로나 개발 동기는?

2003년 심한 스트레스로 탈모가 진행되어 솔잎이 떨어지듯 머리까락이 빠졌습니다. 40대 초반이라 머리에 신경 쓸 겨를이 없었습니다. 일반적으로 탈모가 진행되면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고 갈색으로 변합니다. 한번 빠지기 시작하면 걷잡을 수가 없습니다. 탈모를 방지하기 위하여 먹는 식품을 개발하여 실험하였습니다. 3개월 정도 바른 후 효과가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가격이 비싸서 화장품으로 전환하였습니다. 그 후 매직 샴프도 개발하였습니다. 2,000개를 OEM으로 생산하였습니다. 100개 정도를 테스트한 결과 사용해본 사람들이 이구동성으로 좋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제품에 방부제를 넣지 않아 일부에서 부패하고 냄새가 난다고 하여 전량 폐기처분하였습니다. 실패와 좌절을 딛고 그 후 2012년 일신하여 모 바로나 샴프와 토닉(스프레이)모발 영양제를 개발하였습니다.

 

- 사업은 추진이 잘 되었는지요?

아는 지인이 중국에서 엄청 난 일을 진행하고 있는데 중국 수출을 제안하였습니다. 신뢰할 수밖에 없는 지인이라 믿고 50,000개를 샴프와 토닉 시가 36억원어치를 계약하였습니다.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선 원재료도 구매해야 하고 준비할 것들이 많은데 중국에서 위생 검사하는 명목 등으로 많은 자금을 사기 당했습니다.

 

- 현재 주력제품은?

모발제품인 흙다발과 일시적 셀룰 라이트를 감소시키는 S풍선을 2014년도에 출시하였습니다. 제품은 좋은데 마케팅이 좋지 않아서인지 반응은 별로 신통치 않았습니다. S풍선은 정식 절차를 밟아서 임상 실험중입니다. 모든 여성은 아름다워지고 싶어 합니다. 우리 S풍선을 사용하여 비만한 여성들이 날씬해지고 거칠은 피부의 여성분들이 사용하여 모두가 아름다워지는 세상을 만들고 싶습니다. 그래야 보람도 있고 사업할 의욕도 충만할 것입니다. S풍선은 늘어진 배에다 바른 후 랩으로 감아서 2시간 유지한 후 샤워를 하면 됩니다. 효과는 첫째, 피부가 예뻐지고 둘째, 울퉁불퉁한 피부가 셀룰 라이트하여 펴집니다. 셋째, 허리선이 살아납니다. 추운 나라보다 베트남처럼 따뜻한 나라에서 효과는 더 있습니다. 지난 해 위덕대학에서 탈모개발을 하는데 연구비를 12억 확보했다고 공동 연구를 제안해 왔습니다. 하지만 거절했습니다. 거절한 이유는 레시피를 다 제공해야 합니다. 우리나라 자본의 논리는 기술보호가 안되고 기술을 다 빼앗기는 구조입니다.

 

- 탈모방지에 대한 법적 제약이 큰 이유는?

세계적으로 어떤 제품도 탈모를 원천적으로 해결하는 제품은 아직까지 없습니다. 대부분 제품은 탈모방지, 샴프를 의약외 허가를 받아야 하는데 근본적 탈모방지는 쉽지가 않습니다. 지금 현행 탈모관련 법적인 실태는 머리가 빠지든 말든 중요한게 아닙니다. 합법적 서류만 있으면 통과되는 게 현실입니다.

 

- 기존 제품과 차별화는?

본 제품은 두피의 온도를 낮춰준다. 흔히들 모발에 영양을 준다고 하는데 그런 논리대로라면 북한 인민들은 모두가 탈모가 되어야 합니다. 두피 온도가 상승되면 탈모가 진행됩니다. 일례로 탈모는 밭에 수분이 없으면 식물 성장이 늦어지고 잘 라지 않은 이치와 같습니다

 

▲ 탈모의 주범은 샴프입니다. 머리카락의 주성분은 단백질인데 샴프의 주성분은 수산화나트륨, 계면활성제입니다. 머리카락에 절대적으로 않 좋습니다. 대기업의 산업화 전략에 우리의 모발이 수난을 당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샴프 문화가 발달하면서 탈모가 진행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살명하는 나정은 대표.     © 김충열 정치전문기자

 

물로 머리를 씻을 경우 탈모가 10, 비누는 20-30, 샴프는 50개이상 빠지는 게 현실입니다. 건강한 모발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옛날로 돌아가는 것, 비누를 써야 합니다. 우리나라에 탈모와 관련된 회사가 자그마치 6000개 정도 됩니다. 세계 어떤 나라도 탈모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본 제품은 가능한 한 화학성분을 최소화하고 자연의 성분을 극대화했습니다. 우리 몸이 자연입니다. 좋은 제품은 몸이 먼저 반응합니다.

 

- 앞으로 향후 계획은?

필리핀, 중동 시장을 공략하기 위하여 수출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필리핀과 중동의 바이어들의 반응이 생각보다 좋습니다. 정책자금을 받기 위해서는 공장 GNP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바이어들 요구 또한 대량생산과 청결문제가 걸립니다. 수출을 하기 위해서는 공장GNP시설은 필수입니다. 그러나 중소기업이 글로벌 스탠다드에 준하는 시설을 갖추고 정책자금을 받기에는 하늘에 별 따기입니다. 앞으로 계획은 특허, 매출, 지원책에 신경을 쓸 생각입니다. 국내보다는 해외 수출에 주력할 생각입니다. 연간 매출은 아직은 1억원 정도로 미미합니다. 실패를 딛고 다시 일어선 나 대표는 소비자가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진실된 제품만을 고집하는 외곬의 장인정신이 몸에 밴 사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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