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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진, 전대 최고위원 출마 “마중물 되겠다”

“정권재창출 반드시 이뤄야해.. 진정성으로 다가가겠다”

이원석 기자 | 기사입력 2016/07/22 [17:55]
▲ 조원진 새누리당 의원은 2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당대회 최고위원 출마를 공식화했다.     ©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이원석 기자= 
조원진 새누리당 의원은 22일 "새누리당이 진정 변화하고 국민의 마음을 얻는 일에 '마중물'이 되겠다"며 '8·9 전당대회' 최고위원 경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친박계인 조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새누리당에서 습관처럼 돼버린 네 탓, 남 탓하는 분노의 굿판을 던져버리고, 희망의 새누리당 개혁의 새누리당을 위한 새로운 출발을 하고자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당을 위해 저부터 스스로 분골쇄신하겠다"며 "박근혜 정부 1년 5개월이 남았다. 소중한 시간에 서로 싸우기에는 너무나도 아까운 시간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국가의 안위와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저성장 경제위기의 파고를 넘어야 하고, 조선산업 등 주력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이미 현실로 다가와 있는 제 4차 산업 혁명에 대비해야 한다"며 "또한 청년에게 제대로 된 일자리를 주고, 꿈과 희망을 주는 노동개혁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 의원은 "새누리당이 제대로 된 진정성 있는 사과와 반성의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한다면, 더 크게, 확실하게 변해야 한다"며 "누군가 새누리당에서 희생의 불쏘시개가 돼야 한다면 내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뜨거운 열정으로 정권재창출을 반드시 이뤄내겠다"며 "국민의 사랑을 다시 얻을 수 있도록 '진정성'으로 다가가겠다"고 덧붙였다.

 

lws07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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