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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희 김태리 하정우 조진웅 ‘아가씨’, 예매율 1위..새로운 흥행 강자

박동제 기자 | 기사입력 2016/05/30 [07:44]
▲ 김민희 김태리 하정우 조진웅 ‘아가씨’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박동제 기자= 제69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 공식 초청작으로 시사회를 통해 공개된 후 국내외 언론으로부터 뜨거운 호평을 모으고 있는 영화 <아가씨>가 30일(오늘) 영진위 통합전산망에서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

 

김민희 김태리 하정우 조진웅 주연 <아가씨>는 1930년대 일제강점기 조선, 막대한 재산을 상속받게 된 귀족 아가씨와 아가씨의 재산을 노리는 백작, 그리고 백작에게 거래를 제안받은 하녀와 아가씨의 후견인까지, 돈과 마음을 뺏기 위해 서로 속고 속이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번 <아가씨>에서 김민희는 사연을 감춘 귀족 아가씨 히데코 역을, 김태리는 백작과 거래를 한 하녀 숙희 역을, 하정우는 아가씨의 재산을 노리는 사기꾼 백작 역을, 조진웅은 아가씨의 이중적 후견인 코우즈키 역을 맡았다.     

 

제69회 칸 국제영화제와 언론 시사회를 통해 공개된 후 뜨거운 호평을 모으고 있는 영화 <아가씨>가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에서 한국과 할리우드의 다양한 화제작들을 모두 누르고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아가씨>는 한 주 앞서 개봉해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할리우드 영화 <엑스맨: 아포칼립스>를 비롯 55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곡성>까지 모두 제치고 예매율 1위에 등극, 6월 극장가 새로운 흥행 강자의 탄생을 알렸다.

특히 <아가씨>는 시사회 직후 이어지는 호평에 힘입어 오는 6월 1일 개봉을 앞두고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가파른 예매율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청소년 관람불가라는 제약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을 모두 누르고 예매율 1위를 달성한 영화 <아가씨>의 개봉 첫 주 흥행 기록에 대한 귀추가 주목된다.

 

김민희, 김태리, 하정우, 조진웅까지 강렬한 개성을 품은 배우들의 완벽한 연기 변신과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 박찬욱 감독과 칸 국제영화제 벌칸상에 빛나는 류성희 미술감독이 빚어낸 고혹적인 볼거리에 대한 호평을 모으고 있는 <아가씨>. 

 

개봉을 앞두고 예매율 1위를 달성하며 기분 좋은 흥행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아가씨>는 개봉 첫 주인 오는 6월 4일~5일 서울 무대인사를 통해 관객들과 만나며 열기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박찬욱 감독과 김민희, 김태리, 하정우, 조진웅의 첫 만남, 그리고 그들이 완성한 매력적 캐릭터와 팽팽한 스토리, 매혹적 볼거리가 있는 영화 <아가씨>는 오는 6월 1일 개봉 예정이다.

 

dj32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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