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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이즘(hahahaism)은 인간 자존이념입니다!

“우울을 달고 살지 말고, 생각을 달리해서 하하하 웃으며 삽시다”

문일석 웃음종교 교주 | 기사입력 2016/05/29 [17:58]
▲제주도 어느 카페에서 찍은 사진.     ⓒ브레이크뉴스

필자는 하하하이즘(hahahaism)이란 웃음 이론을 만들었습니다. 하하하이즘이란, 쉬운 말로 하하하 웃고 살자는 주의입니다.

 

더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하하하이즘이 지향하는 것은 스스로가 존귀한 존재라는 자존(自尊)운동을 하자는 주의입니다.

 

 

오늘날과 같은 극도의 자본주의 하에서는 자본이 주인행세를 하기도 합니다. 대형 병원 원무과에서 일하는 분과 만난 일이 있는데 그는 “건강이 악화돼 인체이식을 원하는 분들이 많아졌다”고 말했습니다.

 

인체가 모두 돈이라고 했습니다. 인체 이식수술이 발전하면서 안구, 심장, 간, 콩팥 등의 이식이 가능해졌습니다. 자본주의다 보니 인체의 장기도 거래된다고 합니다. 물론 대부분 사망과 동시에 이식할 인체 부위가 제공될 것입니다.

 

아는 분이 인터넷 사이트에서 읽은 글이라며 인체비용과 관련된 내용을 보내왔습니다. 그 글 가운데 “안구 하나 구입하려면 1억이랍니다. 눈 두개를 갈아 끼우려면  2억이 들고, 신장 바꾸는 데는 3천만원, 심장 바꾸는 데는 50억원, 간 이식 하는 데는 7천만원, 팔다리가 없어 의수와 의족을 끼워 넣으려도 많은 돈이 든 답니다”면서 “사람들은 몸에 약 51억이 넘는 재산을 지니고 다니는 것입니다”라는 구절이 있었습니다.

 

이 세상에 자기만큼 중요한 게 어디에 있나요? 인체를 돈으로 환산한다는 자체가 난센스지요. 하지만, 모든 살아 있는 사람은 그 자체가 보고(寶庫)입니다.


그래서 불만이 있으면 가끔씩 생각을 달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직장에 다니는 분들이 많습니다. 한 달에 200만원의 월급을 받는 분이 월급이 적다고 늘 불만이었습니다. 많은 월급과 비교하면 적은 돈일 수 있지요. 남과 비교하니 그렇겠지요. 그래서 생각을 달리하면 어떻겠느냐고 말해주었습니다.


“한 달에 200만원이면 이자를 3% 대로 계산할 때 10억원의 돈이 있어야 가능해요. 실제로 은행에서 10억원을 빌리면 매달 200만원씩의 이자를 납입해야 합니다. 그러하니 10억원을 회사에 빌려주고 매달 200만원의 이자를 받아 간다고 생각해보시오.”


그는 그렇게 생각하니 맘이 편해졌다고 말해주었습니다.

 

하하하이즘은 자존을 가르칩니다. 부처님도 천상천하유아독존(天上天下唯我獨尊)이라고 했습니다. 이 세상에서 자기가 가장 존귀하다는 뜻입니다.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존재이니 슬퍼하거나 불만에 싸여 살지 말고 하하하 웃으며 사는 게 마땅하지 않을까요?

 

위의 인터넷 글에 따르면, 건강하게 잘 걸어 다니면 51억 짜리가 걸어 다닙니다. 그 돈이 결코 비싼 돈이 아닙니다. 부처님은 인간이 하늘과 땅 가운데 가장 존귀한 존재라고 했습니다. 인간은 우주적 가치가 있는 어마어마한 존재입니다. 그러하니 돈 문제로 또는 그 어떤 문제로 슬퍼하지 말고, 늘 웃으면서 삽시다. 우울을 달고 살지 말고, 생각을 달리해서 하하하 웃으며 삽시다. 하하하...


*여러분! 더불어서 웃음종교 주기도문을 낭송해봅시다. “마음 놓고 웃으며, 기쁜 마음으로, 이 세상을 살아가자! 하하하... moonilsuk@naver.com
 

*필자/문일석. 웃음종교 교주. 주간현대-사건의 내막-브레이크뉴스 발행인. 작가(저서 30여권). “웃음은 공짜다, 맘대로 웃어라!”의 저자.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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