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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새 원내대표 막중한 책임…대선 막대한 영향”

문흥윤 기자 | 기사입력 2016/05/04 [17:01]
▲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     ©김상문 기자

 

브레이크뉴스 문흥윤 기자=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4일 “이번에 선출될 원내대표 앞으로 1년여 남은 대선까지 원을 초기에 어떻게 운영하느냐에 따라 대선에 막대한 영향을 준다는 인식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제20대 국회 제1기 더민주 원내대표 선거’에서 “원내대표는 굉장히 막중한 책임을 지게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 당은 지난 총선에서 국민에게 약속한 바가 있다. 우리 당 슬로건으로 ‘문제는 경제, 정답은 투표’로 해 여러분이 이 자리를 함께하게 됐다”며 ‘경제’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이어 “지금부터 대선까지의 운영에 있어서 당이 국민에게 약속한 경제 공약을 실천할 수 있는 국회 운영이 돼야 한다”며 “우리가 실질적 대안 정당, 경제 정당으로서 앞으로 우리나라의 경제 운영의 틀을 어떻게 이끌어 나갈지, 제도적인 장치를 남은 대선까지 국회에서 얼마나 처리할 수 있을지 능력을 보여주는 것이 수권을 위한 국민과의 약속을 이행하는 전제조건”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더민주 원내대표 선거에는 이상민·강창일·우상호·노웅래·민병두·우원식(기호순) 후보자가 출사표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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