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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5월 황금연휴 5일간 ‘특별교통대책’ 추진

5일 오전 출발, 7일 오후 도착 교통량이 가장 많을 것 예상

최수진 기자 | 기사입력 2016/05/04 [13:59]

 

브레이크뉴스 최수진 기자=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오는 6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을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가정의 달 특별교통대책’을 수립·시행한다고 밝혔다.


5월 초 황금연휴 기간은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이 포함돼 있고, △문화체육관광부(5.1~5.14, 여행주간 시행) △교육부(봄 단기방학) 등 정부에서는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5월 6일 임시공휴일 하루 동안 전국의 모든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등에 따라 교통 수요 또한 증가할 전망이다.


이에 국토부는 여행 및 휴식, 어린이날 및 어버이날을 기념해 나들이를 나서는 국민들을 위해 교통소통 향상 및 안전대책 수립, 고객 편의 증진 등 대국민 교통서비스를 높이고 내수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대책을 마련했다.


이 외에도, 교통법규 준수의식을 높이기 위해 감시카메라를 탑재한 무인비행선 4대가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갓길차로 위반 차량을 계도·적발할 계획이다.


고속도로의 경우, 승용차를 기준으로 주요 도시 간 평균소요시간은 지방방향은 지난달 주말 평균에 비해 50분~2시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서울방향은 지난달 주말 평균에 비해 30분~2시간 내외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시별 소요시간은 지방방향의 경우 △서울~대전 3시간 20분 △서울~부산 6시간 25분 △서울~광주 5시간 40분 △서서울~목포 6시간 40분 △서울~강릉 6시간 20분이 소요되고, 서울방향은 △대전~서울 3시간 △부산~서울 5시간 40분 △광주~서울 4시간 45분 △목포~서서울 5시간 40분 △강릉~서울이 5시간 45분정도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연휴 기간 중 고속도로의 교통량은 5일 오전 출발, 7일 오후 도착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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