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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대통령 적합도, 문재인 25.5% vs 안철수 22.7% ‘접전’…김무성 9.3%

문흥윤 기자 | 기사입력 2016/05/03 [13:42]
▲ 차기 대통령 적합도 여론조사 결과 / 출처:리서치뷰     ©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문흥윤 기자=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뷰의 차기 대통령 적합도 조사에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와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가 팽팽한 접전을 이어가는 것으로 3일 나타났다.  

리서치뷰가 지난 4월 30일 ~ 5월 1일 이틀간 실시한 전국 정례조사에 따르면 문 전 대표가 25.5%의 지지율을 얻어 22.7%를 획득한 안 대표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김무성 9.3%, 박원순 8.9%, 유승민 5.9%, 남경필 4.8%, 박지원 2.5%, 노회찬 2.0% 순으로 집계됐다. 무응답은 18.5%였다.


지난 4월 20~21일 실시한 조사 대비 ▲문재인 25.7% → 25.5%로 0.2%p 하락 ▲김무성 9.5% → 9.3%로 0.2%p 하락 ▲유승민 6.7% → 5.9%로 0.8%p 하락 ▲남경필 5.1% → 4.8%로 0.3%p 하락했다.  

반면 ▲안철수 19.7% → 22.7%로 3.0%p 상승 ▲박원순 8.3% → 8.9%로 0.6%p 상승 ▲박지원 2.2% → 2.5%로 0.3%p 상승 ▲노회찬 1.4% → 2.0%로 0.6%p 각각 동반상승했다.  


문재인 전 대표는 여성 26.6%, 19·20대 35.5%, 30대 36.0%, 40대 31.3%, 서울 28.9%, 충청 25.0%, 대구·경북 19.7%, 부산·울산·경남 27.7%, 강원·제주 26.8%, 더민주 지지층 54.9%, 정의당 50.4% 등에서 선두를 달렸다.  

안철수 대표는 남성 25.9%, 50대 25.3%, 60대 25.9%, 경기·인천 26.6%, 호남 40.5%, 국민의당 57.8%, 무당층 15.9% 등에서 선두를 달렸다.

 

김무성 전 대표는 70대 20.4%, 새누리당 23.1% 지지층에서 오차범위 안팎의 선두를 달렸다. 

 

이번 조사는 전국 만19세 이상 휴대전화가입자 1453명을 대상으로 자동응답시스템 임의걸기(RDD)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7.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6%p다.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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