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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공사' 신화 그 자체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공사는 그 어느 현장보다 안전하고 순조롭게 진행”

문일석 발행인 | 기사입력 2016/03/10 [17:45]

한국 대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에 대해 선진국들의 관심이 지대하다. 특히 한화그룹 한화건설이 추진하고 있는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 공사는 그 규모 면에서 상상을 초월한다. 국제사회가 이 사업을 주목하고 있다.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은 지난 2월4일 한화빌딩에서 에드윈 퓰너(Edwin J. Feulner Jr.) 미 헤리티지재단 아시아연구센터 회장(전 재단총재)을 만나 대화를 나눴다. 에드윈 퓰너 회장은 한화그룹이 진행하고 있는 이라크 신도시건설사업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이날 김 회장은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공사는 그 어느 현장보다 안전하고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면서 “지난해 초부터는 아파트단지 건설 이외에도 사회기반시설과 쇼핑센터 등을 맡아 추가적으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은 지난 2월4일 한화빌딩에서 에드윈 퓰너(Edwin J. Feulner Jr.) 미 헤리티지재단 아시아연구센터 회장(전 재단총재)을 만나 대화를 나눴다    ©브레이크뉴스

에드윈 퓰너 회장이 한화그룹의 해외건설 사업에 관심을 보인 것은 이 사업이 성공적이기 때문이었을 것.

 

1973년 설립된 헤리티지 재단은 미국의 대표적인 보수 성향의 싱크탱크.  정치·경제·외교·안보 분야에 대한 정책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퓰너 전 총재는 미국 정계를 움직이는 대표적 파워엘리트로 꼽히는 인물이기도 하다.

 

한화건설의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 공사는 이미 한국 건설회사의 신화를 국제사회에 알린, 거대한 건설공사이다. 이 공사는 1,830만㎡ (550만평)부지에 10만 가구가 입주할 신도시를 건설하는 것. 규모면에서 우리나라 분당급 신도시와 맞먹는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지난 2012년 약 80억불(에스컬레이션 조항 반영)에 이르는 초대형 공사계약을 이라크 정부로부터 수주했다”면서 “공사가 마무리되면 8개 타운, 59개 블록 834개 동으로 구성된 초대형 신도시가 조성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사가 진전되면서 한화건설은 지난 5015년 4월에 총 21.2억불(한화 약 2.34조원)규모의 비스마야 신도시 소셜인프라(Social Infra:사회기반시설) 공사를 추가 수주, 흑자행진을 지속하고 있다.

 

▲ 한화건설의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 공사는 이미 한국 건설회사의 신화를 국제사회에 알린, 거대한 건설공사이다. 이 공사는 1,830만㎡ (550만평)부지에 10만 가구가 입주할 신도시를 건설하는 것. 건설현장.   ©브레이크뉴스
▲이라크 사람들은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에 대해 호의적이라고 한다 . 공사현장.    ©브레이크뉴스

 

한화건설측은 “지난 2015년 4월 5일 오후 4시(한국시간) 바그다드에 있는 이라크 국가투자위원회(NIC) 별관에서 이근포 한화건설 대표이사, 김현중 한화그룹 부회장, 최광호 한화건설 부사장, 고강 한화건설 전무 , 김동선 한화건설 과장 등 한화그룹 관계자와 이라크 국가투자위원회(NIC) 사미 알 아라지(Dr. Sami R. Al Araji) 의장, 바하 알 아라지(Bahaa Al Araji) 부총리, 자와드 알 부라니(Jawad Al Bulani) 의회 경제부장(전 이라크 내무부 장관) 등 이라크 정부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스마야 신도시 소셜인프라(Social Infra:사회기반시설) 추가 공사에 대한 계약식을 체결했다”면서 “공사금액 21.2억불 중 10%인 2.12억불을 선수금으로 수령했으며, 공사진행 진척도에 따라 기성금을 지급받기로 해, 공사대금 수금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했다. 한화건설은 이번 수주를 통해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에서만 누적 공사 수주액 100억불을 돌파함으로써 이라크전후 복구사업의 선도자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했다”고 전했다.

 

이 공사의 규모는 한 마디로 대단위급이다. “우리나라 분당급 규모인 10만호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공사와 연계된 추가 공사로, 신도시를 구성하는 필수 시설인 약 300여 개 학교를 비롯한 병원, 경찰서, 소방서, 도로, 상하수도 등을 포함하는 사회기반시설 공사”라는 것. 이 신도시의 공사가 완료되면 약 60만 명이 입주하게 된다. 공사완료 시점인 2019년이 되면 “내전 이후 현대화된 도시로써 이라크의 발전된 위상을 보여주는 첫 사례가 될 것”이라는 후문.

 

이라크 사람들은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에 대해 호의적이라고 한다. 한화건설의 헌신적인 공사수행능력을 높이 사고 있는 것. 이라크는 한화그룹에게 있어 제2중동붐의 전초기지이자 기회의 땅인 셈이다. 협력업체 동반진출 및 일자리 창출에도 큰 역할은 하고 있어서이다. 현재 비스마야 신도시 공사현장에는 연인원 55만명에 이르는 근로자와 약 100여개에 이르는 국내 협력사들이 동반진출 하여 밤낮으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한화건설의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 공사는 우리나라 노동계에도 호재를 안겨주고 있다. 수주를 통해 연인원 3만여명의 일자리 창출됐기 때문이다. 한화그룹의 비스마야 신도시 공사는 우리나라 대기업이 해외에 진출, 국가 이미지를 제고하는 본보기 사업 중의 하나이다. moonilsuk@naver.com

 

*필자/문일석. 시인. 본지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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