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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서 승용차 내 세모녀 숨진 채 발견

김가이 기자 | 기사입력 2016/01/27 [17:46]

【브레이크뉴스 포항】김가이 기자= 포항남부경찰서(총경 정은식)는 27일 오후 2시 50분경 포항 호미곶의 주차장 승용차 안에서 정 모(여, 37세)씨와 김모(여, 17세)양, 김모(여, 13세)양 등 모녀로 추정되는 3명이 숨져 있는 것을 발견, 수사 중이다.

변사자들은 지난 21일 용인의 주거지에 나와 미귀가한 것으로 경기경찰청으로부터 휴대폰 위치가 포항으로 확인되어 수색 중 승용차량 안에서 사망해 있는 것을 발견했다. 경찰은 유족과 주변인물 상대 가출한 경위 및 사망한 원인에 대해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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