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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우 경기도사회통합부지사, 가족친화기업 현장 방문

"이 사회통합부지사,“가족친화제도가 회사와 직원에게 주는 긍정의 힘 느낄 수 있어.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

고성철 기자 | 기사입력 2015/12/02 [13:45]
▲     © 고성철 기자

사진제공=경기도북부청사


(의정부=브레이크뉴스)고성철 기자= 이기우 경기도 사회통합부지사가 2일 오전 10시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엠아이텍을 찾아 ‘2015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현판식’을 갖고 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엠아이텍은 CEO관심도, 가족친화제도 운영, 근로자만족도 등을 토대로 2015년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돼 지난 11월 24일 도로부터 인증서를 받은 바 있다.

 

이날 현판식에는 이기우 사회통합부지사, 김철인 도시환경위원회 도의원, 염동식 농정해양위원회 도의원, 호금옥 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장, ㈜ 엠아이텍 한종현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기우 사회통합부지사는 제막식 후 기업시설을 둘러본 후 ㈜엠아이텍 직원들과 함께 간단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경기가족친화인증위원회 위원장이기도 한 이기우 사회통합부지사는 이날 간담회에서 “현장에 와서 직접 직원과 얘기를 나눠보니 가족친화제도가 회사와 직원에게 주는 긍정의 힘을 느낄 수 있었다.”면서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엠아이텍 직원 허 모씨는 “임산부 편의용품과 출산 육아용품을 회사에서 받았다고 남편에게 말했더니 그런 회사도 다 있냐고 하더라.”면서 “회사가 임산부 근로자에게 부여하는 제도가 갈수록 좋아지고 있어 나도 가정도 회사도 우리 회사 브랜드처럼 ‘하나로(HANARO)’가 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올해 ㈜리디아알앤씨, ㈜서린바이오사이언스, ㈜엠엠피 등 도내 46개 기업과 공공기관을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했다.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은 경기도가 지난 2010년부터 전국 지자체 최초로 도입한 후 가족친화경영 저변확대를 위해 각 기업의 안정성,  탄력적 근무제도, 자녀출산·양육 및 교육지원제도, 부양가족 지원제도, 직원만족도, 가족친화제도 운영 실적 등을 평가해 선정하고 있다.

 

인증 기업 및 공공기관에는 경기도지사 명의의 인증패가 수여되며,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시 0.3%의 우대금리, ▲3년 간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기술닥터사업 신청시 5점 가점 부여 등 8개 기관에서 30개 항목의 인센티브를 부여받는다.

 

㈜엠아이텍은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를 도입해 자녀양육과 교육을 돕고 있으며, 입학축하금, 보육비, 학자금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 매 분기마다 회사 앞마당에서 직원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바비큐 파티를 겸한 ‘호소데이’를 여는가 하면, 영화상품권과 케이크 상품권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가족친화제도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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