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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웅천지구 관광휴양상업 3단지 투자자가 결정됨에 따라 상업 부지가 매각됐다.
25일 여수시와 업계에 따르면 웅천지구 활성화를 위한 관광휴양상업 3단지 2·3블럭을 한화건설과 최근 6백여억 원에 계약 체결했다고 밝혔다.
당초 7층 높이로 계획된 지구단위계획은 그간 투자자를 찾지 못해 전남도와 협의를 거쳤고 웅천택지지구의 조속한 준공 등을 위해 30층 미만으로 지구단위계획을 변경했다.
이런 가운데 여수웅천지구에 대규모 아파트를 건설한 부영주택의 반발도 예상된다.
(주)부영은 웅천택지개발지구 6-2, 6-1, 4블럭에 '사랑으로' 부영1~3차 공공임대 아파트 2084세대를 지어 임대·분양중으로, 여수시가 한화에 매각한 주상복합 부지에 대한 특혜논란이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한화건설은 국내 시공능력 9위로 복합타운은 내년 상반기 중 착공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공사가 마무리되면 전남 동부권에서 최고의 복합타운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전남동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