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웹툰 “글로벌 공략 본격화”..광저우 국제만화축제서 가능성 확인

‘마음의소리’, ‘노블레스’, ‘기기괴괴’ 등 작품관 운영

진범용 기자 | 기사입력 2015/10/08 [09:14]
▲ 네이버 웹툰 “글로벌 공략 본격화”..광저우 국제만화축제서 가능성 확인     ©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진범용 기자= 네이버는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중국 광저우에서 진행된 광저우 국제만화축제에 네이버 웹툰 작품관을 마련하고 작가 사인회 등을 진행했다.

 

네이버는 웹툰 작가들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14년 7월 네이버의 글로벌 웹툰 플랫폼 ‘라인웹툰’을 출시하고 런던도서전, 베이징도서전 등 세계적인 도서전 및 만화축제에 참여해왔다.

 

네이버는 이번 만화축제에 ‘마음의 소리(조석)’, ‘노블레스(손제호, 이광수)’, ‘기기괴괴(오성대)’ 등의 작품관을 운영했다.

 

네이버는 전시관에 모바일 형태의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디지털 콘텐츠로서의 특징을 보여주는 웹툰 영상 및 이미지를 소개했다.

 

또한, 각 작품의 특성에 맞게 개별 작품관을 구성했다. ‘마음의 소리’관에는 방문객들이 조석, 애봉이 등 친근한 캐릭터들과 사진 촬영 등을 할 수 있도록 입체 캐릭터 구성물이 마련됐다.

 

‘기기괴괴’관에는 복잡한 전시회 장에서 다른 사람들의 방해를 받지 않고 미스테리 스릴러 장르를 즐길 수 있는 개인용 웹툰뷰박스를 설치했다.

 

‘노블레스’관에는 ‘라이’, ‘세이라’ 등 인기 캐릭터들의 코스튬플레이를 한 모델들과의 포토존을 운영해 독자들의 시선을 모았다.

 

만화축제기간 동안 네이버 웹툰관을 방문한 사람은 약 5만 명에 달했다.

 

‘마음의 소리’를 연재 중인 조석 작가는 “해외에서도 많은 팬들이 ‘마음의 소리’를 좋아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특히, 중국 국경절에도 나를 보기 위해 멀리서 찾아와준 팬들도 있어 더욱 감동했고, 앞으로도 독자들에게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네이버는 전시회 및 만화축제 참석뿐 아니라 네이버의 글로벌 웹툰 서비스인 ‘라인웹툰’의 콘텐츠를 강화하며 글로벌 시장을 한 걸음씩 공략해가고 있다.

 

2014년 7월 출시 당시 영어와 중국어(번체)로 제공되던 ‘라인웹툰’은 현재 영어, 중국어 번체, 중국어 간체, 태국어, 인도네시아어로 제공 언어를 확대했다. 출시 당시 영어 42편, 중국어(번체) 50편이던 작품 수도 1년만에 총 372편(영어 106편, 중국어(번체) 120편, 중국어(간체) 78편, 태국어 45편, 인도네시아어 23편)으로 증가했다.

 

해외 2차 판권도 2014년 4건에서 2015년 현재 12건으로 증가했다.

 

▲ 네이버 웹툰 “글로벌 공략 본격화”..광저우 국제만화축제서 가능성 확인     © 브레이크뉴스

 

김준구 네이버 웹툰&웹소설CIC(Company-In-Company) 대표는 “우리 웹툰의 해외 진출이 더욱 활발해질 수 있도록 돕는 것은 물론, 웹툰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사랑 받는 대중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글로벌 웹툰 서비스와 콘텐츠를 계속해서 발전시켜가겠다”고 말했다. 

 

by71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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