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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강 확정' 프로야구...7일부터 포스트시즌, 26일 KS

사상 첫 와일드카드 결정전...삼성 '5연속 통합 우승' 초미 관심

박진철 기자 | 기사입력 2015/10/05 [12:51]

가을야구에 초대된 5강이 확정됐다. 이제 한국시리즈 왕좌를 가리는 일만 남았다. 2015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은 사상 처음으로 치러지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비롯해, 삼성의 전무후무한 '5연속 정규리그-한국시리즈 통합 우승' 달성 여부가 최대 관전 포인트이다.


이번 포스트시즌은 오는 7일(수)부터 정규리그 4위 넥센과 5위 SK가 준플레이오프 진출을 놓고 펼쳐는 와일드카드 결정전(목동, 최대 2경기)을 시작으로 개막한다. 이어 10월 10일(토)부터 정규리그 3위 두산과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승리한 팀이 맞붙는 준플레이오프(5전3선승제)가 열린다.


정규리그 2위 NC와 준플레이오프 승리팀의 플레이오프(5전3선승제)는 10월 18일(일)에 시작하며, 정규리그 1위 삼성과 플레이오프 승리팀이 맞붙는 대망의 한국시리즈(7전4선승제)는 10월 26일(월)부터 11월 3일(화)까지 펼져진다.


포스트시즌 경기가 우천 등으로 연기될 경우에는 다음날로 순연되지만, 와일드카드 결정전과 준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 한국시리즈 사이에 최소 1일을 이동일로 한다. 단, 우천 등으로 인해 경기가 연기되어도 정해진 일정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경우에는 예정된 일정으로 경기를 거행한다.


연장전은 15회까지이고, 연장전에서 승패를 가리지 못할 경우 무승부로 하며, 그 경기는 각 시리즈 별 최종전이 끝난 후 무승부가 발생한 구장에서 이동일 없이 연전으로 거행된다. 이 경우, 무승부가 발생한 경기의 홈팀이 홈 구단이 되며 한 시리즈에서 2무승부 이상 발생시 1일 이동 후 연전으로 거행한다.


포스트시즌 경기 개시시간은 평일은 오후 6시30분, 토·일요일 및 공휴일은 오후 2시이다. 입장권 예매처 및 중계일정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 2015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일정                               © KBO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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