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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한 “제3차 6차산업화 우수제품 품평회 결과“ 제주의 가공식품이 1~5위까지 모두 차지했다.
(주)주영인터내셔널*의 “께리꼬”(*정말 맛있다는 뜻의 스페인어, 제주 청귤로 만든 음료)와 “미오제주”(*나의 제주라는 의미의 이탈리어, 제주 청귤로 만든 음료)가 공동 1위에 선정되었고 3위~5위는 평화의 마을**의 “제주맘 분쇄가공육”, “제주맘 햄류”, “제주맘 소시지류” 등이 차지했다.
제3차 6차산업화 우수제품 품평회는 전국 지역별로 자체 예선을 거친 50개 기업의 150여개 제품의 출품되어 서울 서초구 The-K호텔에서 전문가들의 심사가 이루어 졌고 이중 우수제품 40선이 최종 선정됐다.
제주에서는 제주대 국제교류회관에서 도내 20개 기업의 50개 제품이 출품한 가운데 자체품평회를 실시했고 이중 4개 기업 11개 제품을 선정하여 출품했는데 2개 기업의 5개 제품이 1~5위를 차지했고 (주)김경숙 해바라기의 “해바라기 생씨앗”이 21위를 차지했다.
품평회 결과 40위까지의 우수제품에 대해서는 중앙정부 차원의 기획판매전 참가, 우수제품 홍보물 웹카다로그 제작, 대형마트 입점 지원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지며 무엇보다 제품의 신뢰도 및 인지도가 높아져 매출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제주의 식품 제조·가공업체들의 영세하고 전국적인 비율로 보면 약 1%에 머물고 있지만 자체적인 노력과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제품을 개발한다면 이번 결과에서 보듯이 충분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정부의 인센티브와는 별개로 현재 도 차원에서도 현재 상온 제품만을 취급하고 있는 제주도내 이마트 3개점 안테나숍에 냉동·냉장 시설을 설치하여 이번에 우수제품으로 선정된 제품들을 입점시켜 우수한 제품들의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판로를 확대할 방침이다.
원본 기사 보기:jejubreak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