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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낭만자객 정체 스피카 김보아 ‘깜짝’..“멋있게 살고 싶어 출연”

이경미 기자 | 기사입력 2015/07/06 [09:11]
▲ 복면가왕 김보아 <사진출처=MBC 방송 캡처>     © 브레이크뉴스

 

 

레이크뉴스 이경미 기자= ‘복면가왕’에서 낭만자객이 걸그룹 스피카 김보아인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7대 복면가왕의 자리를 놓고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이하 클레오파트라)와 내 칼을 받아라 낭만자객(이하 낭만자객)의 무대가 전파를 탔다.

 

낭만자객은 임정희의 ‘Music is my life’를 불러 결승전에 진출했고, 클레오파트라는 부활의 ‘사랑할수록’을 열창해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결국 판정단 투표 결과 84대 15로 클레오파트라가 승리를 차지했고, 낭만자객은 복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다. 낭만자객의 정체는 다름 아닌 김보아로 밝혀져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김보아는 “올해 서른이다.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더 멋있게 살고 싶다는 생각으로 나왔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녀는 무대를 내려오면서 “완전 좋다. 세 곡을 다 불렀다는 게 최고다. 열심히 준비했는데, 다 들려드릴 수 있게 돼서 좋다”고 말했다.

 

이어 김보아는 “데뷔한 지 이제 3년 넘었다. 스물한 살 때부터 가이드랑 코러스를 했다”며 “솔직히 많이 힘들었다. 남의 앨범에 내 목소리가 들어가는데 많이 힘들고 속상했다. 김보아라는 사람이 노래하는 걸 잘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털어놨다.

 

또한 김보아는 “죽을 때까지 노래할 거다. 힘이 남아있는 한 하고 싶다. 할 줄 아는 건 노래밖에 없다. 잊히지 않는 노래하는 김보아가 됐으면 좋겠다”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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