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 한반도 상륙 D-1..삼성·LG ‘직격탄?’

두달 만에 700만 대 판매 전망..또 다시 어닝 서프라이즈 기록?

진범용 기자 | 기사입력 2015/06/25 [11:41]
▲ 애플워치 한반도 상륙 D-1..삼성·LG ‘촉각’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진범용 기자= 세계적인 IT 공룡 애플의 혁신적인 시계, 애플 워치가 마침내 26일 한국에 정식 출시한다.

 

애플워치는 지난 4월 미국을 포함한 1차 출시국에서 판매 시작과 동시에 엄청난 파장을 예고하며 스마트워치 시장의 판도를 새롭게 쓰고 있다.

 

해외 시장조사기관 슬라이스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애플워치는 지난 4월 말 출시 이후 이달 중순까지 무려 279만대 가량을 팔아치운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수치는 지난 2013년 스마트워치 시장에 뛰어든 삼성 스마트워치 누적 판매량과 맞먹는 수준이다.

 

실제, 삼성전자는 ‘갤럭시 기어’를 필두로 현재까지 총 6종의 스마트워치를 출시했다. 글로벌 시장 조사기관들은 지난해 출시한 ‘삼성 기어S’를 포함해 삼성의 스마트워치 판매고를 약 200만대 가량으로 추산하고 있다.

 

즉. 삼성이 약 3년 동안 판매한 스마트워치 판매량을 애플은 불과 2달만에 따라잡았다.

 

애플워치를 바라보는 외신들도 연일 핑크빛 전망을 내놓고 있다. 특히, CNN머니 등은 애플이 이달 말까지 애플워치를 500만 대 이상 출하할 계획이어서 두 달간 총 판매량은 700만대를 뛰어넘을 것이라는 분석도 내놓고 있다.

 

이를 토대로 글로벌적인 열풍을 몰아치고 있는 애플이 국내 시장에서도 대성공을 가둘 것이라는 의견도 대두하고 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국내의 아이폰 이용자가 아이폰6 이후 대폭 상승했고, 애플기기 사용자들은 브랜드 충성도가 강해 애플워치 구매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애플은 아이폰6의 ‘어닝 서프라이즈’기록에 힙이어 지난해 11월 한국 시장 점유율을 무려 33%까지 끌어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애플워치의 한반도 상륙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직격탄을 맞게 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처음으로 원형 모양을 채택한 것으로 알려진 새로운 스마트워치 출시일이 계속해서 늦어지는 이유가 애플워치 때문”이라며, “세계적인 히트작과 맞불 작전을 벌여봐야 손해만 클 것이기 때문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LG전자의 경우 올해 초 내놓은 스마트워치인 ‘LG 워치 어베인’과 ‘LG 워치 어베인 LTE’ 두 기종의 판매고를 애플워치는 출시 한달만에 따라잡을 확률도 있다”며, “한동안 국내 스마트워치 시장도 애플워치에 주도권을 내줄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애플워치의 상륙에 대해 별 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다만, LG전자는 ‘LG 워치 어베인’과 ‘LG 워치 어베인 LTE’ 가 세계적으로 순항함에 따라 두 모델의 판매에 집중하며 대응하겠다는 의견을 피력한 바 있다.

 

26일 국내에 본격 출시하는 애플워치는 애플 온라인 스토어와 프리스비 △서울 명동점, △강남스퀘어, △홍대점, △건대점, △여의도IFC몰점, △경기도 분당점, △대전점, △윌리스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by71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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