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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이수진 기자=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장윤석 새누리당 의원(3선)이 내정됐다.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28일 국회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장 의원을 비롯한 여당의 인사청문특위 위원 7명의 구성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장 의원은 황 후보자와 법조계 선후배 사이로 1993년 당시 장 의원이 서울지방검찰청 공안1부장을 지낼 때 황 후보자가 공안2부 수석검사로 근무한 바 있다.
특위의 여당 간사는 권성동 의원이 맡는다. 권 의원 역시 검사 출신이다.
그 밖의 위원으로는 검사 출신의 김제식·김회선 의원이 내정됐으며 김종훈·김희국·염동열 의원도 특위 위원을 맡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