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새누리당, 오픈프라이머리 TF 구성 임박..지도부에 보고 끝나

野 협조에 따라 내년 총선 실시 가능 여부 가려질 듯

이수진 기자 | 기사입력 2015/05/27 [18:03]
▲ 새누리당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이수진 기자= 새누리당이 모든 유권자의 투표를 통해 국회의원 후보자를 공천하는 ‘오픈프라이머리(국민공천제)’ 도입을 위해 당 차원의 TF(테스크포스)를 조만간 구성할 것으로 보인다.

 

이군현 새누리당 의원은 27일 김무성 대표에게 국민공천제TF 구성계획안을 보고한 것으로 알려진다.

 

오픈프라이머리는 지난해 7월 전당대회에서 김 대표가 “공천권을 내려놓겠다”며 약속했던 공약으로, 이후 당 보수혁신특별위원회에서 논의 및 구체화 되어왔고, 지난 4월 의원총회에서 당론으로 확정됐다.

 

오픈프라이머리를 도입하면 선거권을 가진 국민이 직접 참여해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자를 예비선거로 선출하게 된다.

 

다만, 야당이 상대적으로 오픈프라이머리 도입에 소극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어 내년 총선에서 실시가 미지수다.

 

109dubu@hanmail.net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119@breaknews.com
ⓒ 한국언론의 세대교체 브레이크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