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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 방송사고, 2차 심경 고백 방송 말미에 ‘욕설 논란’

이경미 기자 | 기사입력 2015/05/27 [14:29]
▲ 유승준 방송사고 욕설 논란 <사진출처=인터뷰 방송 캡처>     ©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이경미 기자= 유승준이 2차 심경 고백을 전한 가운데, 방송 사고로 인해 욕설 논란이 일었다.

 

유승준은 27일 오전 10시 아프리카TV를 통해 2차 심경 고백을 방송한 직후 마이크가 꺼지지 않은 채로 현장 스태프들의 비속어와 대화가 전파를 탔다.

 

이날 유승준은 병역 기피와 관련해  “거짓말쟁이로 표현되는 게 너무 마음이 아프다”며 법무부와 병무청에 사실 확인을 요청하는 내용을 전달했다.

 

또한 그는 “13년 전 국민 여러분과 약속을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해 사죄하고 떳떳한 아버지가 되기 위해 섰다”며 “계속 거짓말쟁이로 표현된다는 것이 가슴이 아프다”며 감정에 북받친 듯 눈물을 쏟았다.

 

그러나 방송을 마무리 지은 뒤 마이크가 꺼지지 않은 상태에서 현장 관계자들의 욕설 등을 포함한 대화가 인터넷을 통해 보고 있는 사람들에게 여과 없이 전달되는 방송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방송 말미에는 “지금 기사 계속 올라오네”, “왜냐하면 애드립을 하니까”, “세 번째 이야기는 언제하냐 그러는데요?”, “아 씨”, “XX 새끼” 등 다소 거친 발언들이 오갔다. 이후 다급한 목소리로 “야, 이거 안 꺼졌잖아. 마이크 안 꺼졌네”라면서 오디오가 꺼진다.

 

이와 관련해 진정성이 논란되자 유승준 인터뷰 방송을 주최한 신현원프로덕션은 한 매체를 통해 “유승준이 욕설을 한 적 없다”며 “그런 사실이 있다면 사과 드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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