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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으로 들었소’ 고아성, 이준과 눈물의 재회 ‘애틋+달달’

이경미 기자 | 기사입력 2015/05/27 [11:15]
▲ 풍문으로 들었소 고아성 이준 <사진출처=SBS 방송 캡처>     ©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이경미 기자=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에서 헤어졌던 배우 고아성과 이준이 눈물의 재회를 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는 28회 방송 분에서 일을 하다가 뛰쳐나온 봄(고아성 분)은 통화로 “이리로 오면 어떡해! 다 젖었다며!”라며 버럭 소리를 친다.

 

이어 인상과 만난 봄이는 “너 돌았어?”라며 화를 냈다. 이에 진애(윤복인 분)와 형식(장현성 분)도 무슨 짓이냐며, 큰일나고 싶냐면서 나무라면서도 인상(이준 분)을 집으로 데려간다.

 

인상은 다짜고짜 “저 받아주셔야 돼요. 갈 데 없어요. 여기밖에”라면서 말했고, 봄이는 인상을 보며 놀라 “뭐?”라고 놀란다.

 

인상은 희미한 웃음과 함께 “나보고 오라며. 그래서 왔잖아, 빈 손으로”라며 두 사람의 재회를 본격화시켰다. 두 사람은 담과 벽 사이의 좁은 공간에서 끌어안으며 눈물과 함께 같이 있음을 느낀다. 애틋하면서도 서로의 진심을 느끼기에 충분했다.

 

또한, 봄이와 인상은 아르바이트 시급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그 전과는 달라진 인상의 모습까지도 보여줬다. 봄이는 인상이 가족카드에서 이름이 빠졌다는 문자를 보고 현실을 직시했다.

 

봄이가 “서운해?”라고 묻자, 인상은 “나 이방인 취급하지 마. 나 여기 사람이야”라면서 알콩달콩 스킨쉽을 다누며 장난을 치며 예전처럼 귀여운 인봄커플로 돌아온 모습을 보여줬다.

 

배우 고아성은 ‘풍문으로 들었소’에서 절제된 매력연기를 보여주며 대중들에게 제대로 눈도장을 찍었으며, 앞으로 극 중에서 이준과의 사랑을 어떻게 지켜갈지 마지막까지 궁금증을 유발시키고 있다.

 

한편, ‘풍문으로 들었소’는 오는 6월 1일, 2일 월, 화 2회 방송만을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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