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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 출판국 “하브루타로 크는 아이들” 출간

저자는 하브루타 교육의 전문가 김금선씨 “유대인 학습방법 집대성”

박정대 기자 | 기사입력 2015/03/30 [14:06]

매일경제신문사 출판국은 최근 “하브루타로 크는 아이들”이란 신간을 펴냈다. 저자는 하브루타 교육의 전문가인 김금선 하브루타 부모교육연구소장. 저자는 20년 넘는 시간을 교육현장에서 학생과 학부모를 만나면서 “자녀교육보다 우선으로 할 교육이 부모교육이라고 생각해왔다”고 한다. 저자는 하브루타 부모교육 연구소를 설립하고 부모교육과, 탈무드지혜교육에서 질문하고 토론하고 논쟁하는 하브루타 수업으로 학생들과 함께 해왔다.  하브루타 힐링 프로그램을 개발 했고, 하브루타 교육협회 전문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끝없는 질문과 토론을 하는 ‘하브루타’를 통해 인성, 창의성 교육, 기초학습 등의 인재로 키우며 호기심과 깊이 사고하는 습관을 가정문화로 정착시키는데 기여해 왔다.

 

▲ 김금선     ©브레이크뉴스

부모와 아이가 함께 성장하는 하브루타의 놀라운 기적!

 

이 책은 유대인의 학습 방법이자 문화인 하브루타를 아이들과 가정에 적용해 행복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기존 서적들이 하브루타에 대한 이론 위주로 내용을 꾸렸다면, 이 책은 실제 하브루타를 통해 삶이 바뀐 여러 아이들의 사례를 담고 있다.


요즘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교육법, 하브루타! 지난 수 년간 하브루타만을 중점적으로 연구해 온 저자가 한국의 교육 실정에 맞도록 ‘개조해’ 우리 학생들에게 적용시켜 보았다고 한다. 과연, 그 결과는?

 

하브루타는 친구와 짝을 지어 함께 대화하고 질문하며 토론 및 논쟁하는 것을 말한다. 유대인들은 수 세기동안 탈무드 연구를 하브루타 방법으로 해왔다. 그들은 학교와 가정에서도 하브루타가 생활화되어 있다. 단순한 학습 방법을 넘어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은 하브루타는, 오랜 세월을 거치면서 모든 분야에 영향력 있는 유대인 인재들을 배출했다.


2013년 노벨상 수상자 12명 중 6명이 유대인이고, 아이비리그 대학의 30%에 가까운 인재가 유대인이다. 세계 인구의 0.2%에 불과한 유대인이 어느 민족도 따라갈 수 없는 업적을 계속해서 이루어냈다. 하브루타는 험난한 유대인 역사 속에서도 그들만의 오랜 전통과 문화를 지켜올 수 있었던 요인이기도 했다. 유대인들은 매순간 뇌가 격동하는 질문과 토론 그리고 논쟁을 한다. 이것이 하브루타다. 하브루타를 통해 의사소통 능력과 경청 능력, 설득의 방법을 터득하게 되고, 질문을 두려워하지 않는 내적 힘을 기르게 된다.

 

▲ 하부루타     ©브레이크뉴스

하브루타를 통한 훈련의 결과는 어느 한 분야에만 영향을 미치는 게 아니다. 학습 방식은 물론 삶의 방식까지 바꾸어 버린다. 하브루타의 가장 큰 장점은 다양한 관점을 인정하고 이해하게 된다는 것이다. 창의성은 남다름에서 시작된다. 하브루타는 기본적으로 남과 다른 생각, 새로운 생각을 요구하고 지지한다. 남보다 ‘잘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다르게 생각하는 것’이 훨씬 가치가 있다고 강조한다. “질문해야 얻을 수 있다!” 하브루타를 통해 성장한 아이들의 실제 체험담 대공개!자신에게 던지는 질문이든, 다른 사람에게 던지는 질문이든 항상 결과가 있었다. 질문을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얻지 못한다. 질문이 왜 중요한가. 질문을 해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두드리면 열린다는 말이 있다. 누군가에게 도움을 받고 싶다면 과감히 질문을 던져야 한다. 질문은 생각지도 못한 결과를 만드는 출발점이다.


하브루타 역시 마찬가지다. 저자는 ‘아이들이 행복하게 공부하는 방법은 없을까?’라는 질문을 통해 하브루타란 답을 찾아냈다.


우리나라 교육 현실에 비춰 보면, 유대인식의 교육 방법을 마냥 따라 하는 게 쉽지 않다. 분명 좋은 줄 알면서도 막상 현실에 적용하기가 어려운 것이다. 이 책의 진수는 바로 ‘하브루타의 한국화’다. 저자는 수십 년간 교육현장에서 경험한 노하우에 하브루타를 접목시켜 유일무이한 ‘한국형 하브루타’를 완성시켰다. 독자들은 책 속 가득 담긴 저자의 여러 가지 노하우를 아이의 삶에 천천히 적용해보기만 하면 된다. 아이는 분명 변화할 것.

 

류태영 농촌청소년미래재단 이사장은 추천사를 통해 “하브루타는 대화하고 질문하고 토론하고 논쟁하는 유대인 교육의 핵심인 ‘질문의 공부법’이다. 하브루타가 최근 우리의 가정은 물론 공교육 현장까지 널리 확산되고 있다. 특히 교사들의 관심이 매우 폭발적이어서 더욱 고무적”이라면서 “하브루타는 자녀뿐 아니라 부모도 성장시킨다. 하브루타는 답이 보이지 않는 우리의 교육 현실에 해답을 제시해준다. 이 책을 통해 많은 가정에서 부모와 자녀가 하브루타를 실천할 수 있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전성수 부천대학교 교수는 “하브루타는 대화를 통해 관계성을 높여 가족들을 행복하게 만든다. 더불어 질문과 토론은 고등 사고력을 키워 자녀들을 성공으로 이끈다”면서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어릴 때부터 대화와 토론에 중점을 두고 교육한 아이가 행복과 성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생생한 이야기를 접할 수 있을 것”이라고 피력했다.

 

안병재 한국멘토교육협회 회장은 “하브루타를 통해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저자의 노고가 이 책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하브루타를 활용해 아이들의 인성을 키워주는 창의적인 공부법이 가득하다. 글로벌 지도자를 꿈꾸는 아이의 부모님과 청소년 멘토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책“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하브루타 부모교육연구소는 10공100행( 하브루타로 10년 공을 들이면 100년 동안 행복하게 살 수 있다)을 지향해 왔다. 자녀교육의 출발은 가정이라 취지에서 부모와 자녀가 대화와 질문으로 가정문화를 만들어 간다면 많은 문제들을 해결 할 수 있고 기초학습체력을 키울 수 있다고 가르쳐왔다. 이 연구소는 하브루타 교육을 통한 자녀교육 고정으로 초급, 중급, 강사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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