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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시장’, ‘호빗’ 꺾고 박스오피스 1위 등극..할리우드 대작 물리치나?

박동제 기자 | 기사입력 2014/12/19 [11:28]
▲ 국제시장 호빗 <사진출처=CJ엔터테인먼트, 워너 브라더스 코리아>     ©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박동제 기자= 올 겨울 대한민국을 뜨겁게 안아줄 황정민 주연 영화 ‘국제시장’이 ‘호빗: 다섯 군대 전투’(이하 호빗)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역대 휴먼영화 사상 가장 높은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한 ‘국제시장’은 개봉 2일 차인 지난 18일 하루 동안 19만 8780명(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의 관객을 동원하며 ‘호빗’을 꺾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것.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국제시장’에 이어 ‘호빗’은 15만 2377명(누적 34만 3437명)으로 2위에,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14만 384명(누적 163만 4033명)으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웃음과 감동으로 시대와 세대를 관통하는 영화로 전 세대 관객들의 호평을 이어가고 있는 ‘국제시장’은 개봉 후 관람 관객들의 평점이 급속도로 상승하며 9.48(네이버 12/18 기준), 9.2(롯데시네마 12/18 기준), 9.1(CGV 12/18 기준) 등 동시기 개봉작 중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국제시장’ ‘호빗’ 꺾고 박스오피스 1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국제시장 호빗, 막상막하 대결”, “국제시장 호빗, 한국영화의 힘”, “국제시장 호빗, 역시 믿고 보는 황정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오직 가족을 위해 굳세게 살아온 우리 시대 아버지 ‘덕수’의 일대기를 진정성 있게 그려낸 ‘국제시장’은 황정민, 김윤진, 오달수 등을 비롯한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과 웃음과 감동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 스토리, 대한민국 현대사를 생생하게 재현해낸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하며 남녀노소 전 세대 관객들의 발걸음을 극장가로 이끌고 있다.
 
개봉 2일 차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해 본격적인 흥행 가속도를 높이고 있는 ‘국제시장’은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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