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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가을 세일 막판 3일..주말 ‘총력전’

17~19일 주요 매장서 겨울의류·아웃도어 등 대폭 할인

유채리 기자 | 기사입력 2014/10/17 [15:47]
브레이크뉴스 유채리 기자= 백화점들이 가을 정기세일 마지막 주말을 맞아 겨울의류를 대폭 할인 판매한다.
 
특히, 백화점 가을 정기세일 성적표는 올 한 해 경영성과를 가늠해 볼 수 있고, 올 하반기 소비심리를 예측해 볼 수 있는 지표라는 점에서 세일 막바지 총력전을 벌일 전망이다.
 
롯데백화점은 17부터 오는 19일까지 여성 남성 의류와 아웃도어 겨울상품 세일 물량을 늘려 할인행사를 연다.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은 19일까지 ‘아웃도어 박람회’를 열고 ‘코오롱스포츠’ ‘K2’ ‘블랙야크’의 다운재킷을 최대 70% 싸게 내놓는다. 또 젊은 여성들을 위해 여성의류브랜드 ‘보브(VOV)’와 세계적인 패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테일러 토머시 힐이 함께 디자인한 의류 제품을 10% 할인해 판매하는 겨울옷 할인전을 연다.
 
같은 기간 잠실점 9층 행사장에서 ‘프리미엄 해외 유명 브랜드 대전’을 열고 센죤, 가이거, 에스카다 등 19개 브랜드의 상품을 최대 70% 할인가에 제공한다. 날씨가 쌀쌀해진 것에 맞춰 전체 행사 물량의 50%를 패딩 모피 등 겨울상품으로 준비했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은 세일 마지막 3일 동안 10층 대행사장에서 ‘아디다스 패밀리 대전’을 열고 다운재킷, 의류, 신발 등을 60∼70% 할인 판매한다. 목동점은 같은 기간 ‘2014 마지막 카파 패밀리 세일’을 열고 카파 제품을 최대 80% 할인해 판다. 또 ‘여성 수입캐주얼 겨울 상품 특가전’을 통해 ‘비비안웨스트우드’, ‘마쥬’, ‘산드로’, ‘빈스’ 등 10여 개 수입 브랜드의 지난해 겨울 상품을 70% 싸게 내놓는다.
 
신세계백화점은 같은 기간 강남점 이벤트홀에서 주카, 빈스, 마쥬 등 컨템퍼러리 의류를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또 영등포점에서는 18~19일 ‘노스페이스·에이글 특집’ 행사가 진행된다.
 
갤러리아백화점 천안 센터시티점은 17~19일 유명 제화 브랜드 상품을 균일가에 선보이고 콜롬비아, 밀레, 노스페이스 등의 다운재킷을 할인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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