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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김가연 임요환, 악플러 91명 고소..“딸 생각에 참을 수 없어”

열애설 당시부터 가족에 대한 소문과 패륜적 악플 때문에 고소 결심

이민경 기자 | 기사입력 2014/08/27 [09:20]
▲ 택시 김가연 임요환 악플러 고소 <사진출처=tvN ‘택시’ 캡처>     ©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이민경 기자= ‘택시’ 김가연 임요환 부부가 악플러 91명을 고소한 사건을 언급했다.
 
배우 김가연과 남편 임요환은 지난 26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두 사람의 열애설 당시 악플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날 김가연은 “처음 열애설이 터졌을 때부터 악플이 있었다. 가만히 놔두니 소문도 만들어내고 눈덩이처럼 불어났다”고 운을 뗐다.
 
이어 “가족 욕이 가장 듣기 언짢았다. 딸이 지금 19살인데 ‘임요환이 김가연과 결혼하는 이유는 딸 때문’이라는 악플을 보고 참을 수 없었다. 딸이 그걸 본다고 생각하니 고소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에 임요환은 “패륜적인 악플이 참기 힘들었다. 그래도 나는 고소를 실행에 옮기지 못했는데 가연씨는 실행에 옮기더라”고 말했다.
 
또 김가연은 “이전에 80여건을 고소했고, 최근 11명을 추가해 91명이 됐다. 10대 고등학생은 2명 뿐이었고 대부분 직장인, 대학생, 집에 계시는 분 등 20~30대가 많았다”며 “사건 담당 검사도 읽기 꺼려할 정도로 민망한 내용이었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택시’ 김가연 임요환 악플러 고소를 접한 누리꾼들은 “택시 김가연 임요환 악플러 고소, 강력하게 처벌해야 한다” “택시 김가연 임요환, 고소할만 해” “택시 김가연 임요환, 속 시원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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