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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스카이항공, LCC 최초 국내 벤처기업 개발 ‘모의비행장치’ 도입

정민우 기자 | 기사입력 2014/07/31 [14:21]
브레이크뉴스 정민우 기자=
국내 저비용항공사 가운데 유일하게 항공사의 조종사 양성 프로그램(APP)를 운영중인 유스카이항공이 조종사 비행훈련을 위해서 100% 국내 기술로 개발된 ‘모의비행장치’를 도입했다.
 
유스카이항공은 31일 국내에서 유일하게 순수 자체 기술을 갖고 조종사 비행훈련용 시스템을 개발하는 벤쳐기업인 (주)브이알인사이트로부터 ‘모의비행훈련장치’1대를 도입해 시험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유스카이항공에 따르면 이번에 도입한 ‘모의비행훈련장치’의 경우 국내 기술진에 의해 지난 5년 동안 개발 및 시험 등을 거쳐 생산된 장치다.
 
이와 관련, 벤쳐기업 (주)브이알인사이트에서 생산된 ‘모의비행훈련장치 ’의 경우 수입제품의 10/1의 가격에 구매했으며, 조종사훈련용 항공기와 100% 같은 기능과 구조로 돼 있는 등 조종사와 부조종사가 함께 비행하면서 다양한 비행훈련 등을 할 수 있다.
 
특히 항공기의 화재와 엔진 정지 등 다양한 비정상 운항에 따른 대비 비행훈련에 대응하는 능력 등을 키울 수 있어 조종사의 조종능력 향상 및 항공기의 안전운항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유스카이항공은 설명했다.
 
이덕형 유스카이항공 대표는 “ 조종사의 안전 운항을 위해 모의 비행장치 등을 도입했다” 며 “무엇보다 국내 중소벤쳐 기업이 생산한 항공장비를 구매해서 수억원의 외화 지출 등을 줄이는 동시에 국내 항공 기술의 우수성을 알리겠다” 고 말했다.
 
한편, 유스카이항공은  항공사 ‘모의비행훈련장치’의 도입에 따라 국토교통부에 “해당 제품에 따른 품질 인증 및 운항인증 및 사용 승인 등을 요청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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