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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혜장학회,장학금 수여식 및 수련회 개최

박정대 기자 | 기사입력 2014/07/28 [09:22]

 (재)성혜장학회(이사장 김성혜, 한세대학교 총장)는 지난 26일 영산양재홀에서 2014년도 성혜장학회 장학금 수여식 및 수련회를 개최했다. 이 날 수여식에는 김성혜 이사장과 허순범 회장(삼신다이아몬드그룹) 및 장학회 임원, 장학생, 학부모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 성혜장학회     ©브레이크뉴스

김성혜 이사장은 생활환경 등 여러 가지의 어려움으로 인하여 학업 할 수 있는 기회조차 박탈당하는 학생들에게 최소한의 기회라도 주어야겠다는 뜻으로 장학회를 설립하였으며, 이 작은 소망과 계획이 씨앗이 되어, 지난 7년간 총 530여명의 학생과 기관들에게 모두 6억 7천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였으며, 이를 통하여 학생들이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이어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재)성혜장학회는 우수한 자질을 가진 인재를 발굴하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배움의 뜻을 잃지 않고 열심히 공부 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희망을 주며 도움을 주고자 2008년 4월 설립했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총 44명(사랑·복지 장학생, 학업우수 장학생, 장려 장학생)의 장학생이 선발되어 모두 5,800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 날 격려사에서 김성혜 이사장은 “장학금 수여식을 통해 학생들의 얼굴을 볼 수 있어 기쁘다”고 하며 “어려운 환경으로 학업의 기회조차 박탈당하는 학생들에게 최소한의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계속 많은 학생들을 돕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장학생대표로 선발된 서창완 학생은 “성혜장학회의 장학금을 통해 자신의 삶에 대해 더 큰 희망을 가지게 되었고 앞으로 더 열심히 살아가겠다”며 “장학생으로 선발해준 성혜장학회와 김성혜 이사장님께 감사하다”고 답했다.

 

장학회는 수여식 후 장학생들과의 소통을 위해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힐사이드 호스텔(에버랜드 리조트)에서 1박2일의 일정으로 수련회를 진행했다. 수련회에서는 소통을 주제로 한 강의와 다양한 개인과제 등을 수행하며 장학생들간의 유대 강화를 위해 선배 장학생은 후배장학생의 멘토가 되어 진로와 고민 상담을 하는 시간도 가졌다.

 

장학생들은 수련회를 통해 ‘공부에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동료들과의 우정과 친목도모를 통해 서로간에 소통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기회였다’고 전했다. 장학회 관계자는 "장학생들은 수련회를 통해 잠재되어 있는 리더쉽을 발견하고 창의력 증진, 봉사성을 함양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향후 장학생들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장학생들의 수요에 따른 최적화된 교육지원을 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재)성혜장학회는 장학금 수혜학생들이 국가와 사회에 크게 이바지 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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