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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 TV 시청시간량 증가..애도 물결

18일 TNmS 보도자료 통해 TV 시청시간량 공개, 구족작업 관심 ‘폭주’

박동제 기자 | 기사입력 2014/04/18 [10:08]
▲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 <사진출처=MBC 방송화면 캡처>     ©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박동제 기자= 지난 16일 진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고에 TV 시청시간량이 증가했다. 
 
18일 TNmS에 따르면 지난 17일 세월호 침몰 사고에 대한 구조작업이 이틀째 진행되며, 이에 대한 시청자들의 뉴스보도에 대한 관심으로 TV 시청시간량이 늘어났다. 
 
세월호 침몰 사고 첫날인 지난 16일 전국 가구 기준 TV 시청시간량은 7시간 37분으로 전주 대비 11분 증가했으며, 17일에는 8시간 26분으로 전주 대비 1시간 4분이나 증가했다. 지상파 3사를 중심으로 낮 시간대에도 세월호 침몰 사고 관련 뉴스특보가 계속 방송됐기 때문에 전체 시청시간량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가 가장 많은 안산단원고등학교 학부모 연령층과 같은 연령층인 여자40대의 시청시간량이 1시간 10분 증가하며 가장 많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TV 시청시간량 증가와 함께 지상파 3사 메인 뉴스 시청률도 이틀 연속 지난주 동일 요일 대비 상승하며 세월호 침몰 사고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을 입증했다. 16일 지상파 3사 메인뉴스의 전국 시청률은 전주 대비 1.6% 상승했으며, 17일 시청률은 지난 주보다 0.8% 상승한 31.9% 였다.  
 
한편, 18일 오전 현재 진도 여객선 세월호 총 탑승자 475명 중 구조자는 179명이며, 사망자는 25명, 실종자 27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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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월호 2014/04/18 [10:17] 수정 | 삭제
  • 세월호 탑승객들 중에 사망자님들~ 무사히 다음생에 볼수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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