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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이민경 기자= 배우 안재욱이 지주막하출혈 수술비를 언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안재욱은 지난 27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지난해 2월 미국에서 지주막하출혈 수술로 병원비가 약 5억 원이 나왔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날 안재욱은 “1년 전 미국에서 지주막하출혈 수술 당시 병원비가 45만불(한화 약 5억 원)이 나왔다”며 “그 자리에서 당장 낼 수 없었기에 병원 측에서도 여러가지 방법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이어 “미국 병원에는 흥정문화가 있더라. 깎을 수도 있었다. 많던 적던 일시불로 내는 경우가 거의 없다”고 덧붙였다.
또 안재욱은 “미국 법 쪽에 계신 분과 이야기해본 결과 그런 돈을 낼 수는 없다고 판단해 아직도 병원비를 이야기 하고 있다. 생명과 바꾼 금액이기 때문에 병원비를 논할 수 없지만 사람이 살지 않았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재욱 지주막하출혈 병원비를 접한 누리꾼들은 “안재욱 지주막하출혈 병원비, 엄청나네” “안재욱 지주막하출혈, 미국 병원비는 원래 그렇게 비싸?” “안재욱 지주막하출혈, 그래도 건강해져서 다행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안재욱은 지난 2013년 2월 미국에서 지주막하출혈 진단을 받은 후 5시간에 걸친 대수술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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