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에 2개분야 선정

한국전력, SK텔레콤 컨소시엄 2개분야 함께 선정 제주가 유일

전민수 기자 | 기사입력 2013/10/27 [20:11]
제주브레이크뉴스 전민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정부가 창조경제 에너지분야 핵심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에 2개분야의 사업이 선정됐다.

전국에서 2개 분야가 함께 선정된 지역은 제주가 유일하다. 제주 확산사업은 내년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을 거쳐 2015년부터 2017년까지 700억원 규모의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확산사업을 추진할 기업은 제주기업 12개사가 참여하는 한국전력 컨소시엄과 제주기업 2개사가 참여하는 SK텔레콤 컨소시엄이다.

한전 컨소시엄은 5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전기차 충전서비스와 신재생 출력안정화 등, SK 텔레콤은 2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전기차렌터카 서비스 등의 사업을 벌이게 된다.

이 확산사업의 특징은 그동안 스마트그리드 분야에서 기술력을 키워 온 제주 기업의 참여를 확대한 것이다.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제주 실증사업 등을 통해 확보한 사업모델을 특정지역에서 우선 사업화 해 전국으로 확산하는 거점사업이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이번 정부의 확산사업에 제주에서 2개 분야가 선정돼 앞으로 제주 전역에 스마트그리드 인프라가 구축되게 됐다"며 "이를 계기로 가본프리아일랜드의 완성과 풍력,전기자동차 등의 연관산업 투자 증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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