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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추모시, 네티즌들 큰 공감 “가슴이 먹먹”

신소희 기자 | 기사입력 2013/05/09 [16:25]
유시민 추모시가 화제가 되고 있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4주기를 앞두고 유시민 추모시가 지난 2일 노무현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됐다.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은 '대답하지 못한 질문'이라는 제목으로 쓴 이번 시에서 노 전 대통령과의 인연을 언급하거나 현 시대의 답답한 마음을 토로하기도 했다.
 
특히 유시민 추모시는 네티즌들 사이에서 큰 공감을 이끌어 내며 화제가 되고 있다. 그의 추모시를 접한 네티즌들은 많은 댓글을 담아 노무현 대통령  추모 4주기에 행사에 동참했다.
 
특히 네티즌들은 "유시민 추모시를 보니 가슴이 먹먹하다", "노짱이 살아 돌아왔으면..", "유시민 추모시를 보고 유시민에 대한 섭섭함, 오해가 모두 씻겨 내려 가네요", "어느 대목에서부터인가 마구 마음이 출렁이기 시작하더니 급기야 다 읽기도 전에 눈물이 다시 차 오르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노무현재단은 오는 10일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 헌정 시집을 발간할 예정이다. 등당한 작가들을 비롯해 일반 시민들의 작품 등 총 200여 편의 시가 모인 것으로 전해졌다.
 
▲ 유시민 추모시     © 노무현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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