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대 환경에너지 학과 취업 잘된 이유 있었네"

경주권 국책사업에 적극 참여 등 맞춤형 인재 육성과 제공 역할 충실 수행 탓

이성현 기자 | 기사입력 2013/04/09 [11:42]

경주에 조성중인 각종 국책사업에 지역 출신 대학생들의 취업이 가시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경주대가 밝힌 이들 관련 기업들의 재.졸업생 취업률을 살펴보면 가장 밀접한 관계를 지니고 있는 환경에너지학과 학생들의 경우, 지난 7년간 89.5%가 취업한 데 이어 2012년과 올해 상반기에는 94.1%라는 높은 성과를 낸 것으로 확인됐다.이는 지난해 대졸자(전문대포함) 취업률 59.5%를 훨씬 뛰어 넘는 결과다.

경주대학교의 환경에너지학과의 취업률이 월등히 높은 것은 2005년 양성자 가속기 사업 부지선정에서부터 지난 정부의 4대 국책 사업인 동해안 에너지 클러스터 조성사업 등에 이 학교를 졸업한 전문 인력이 지속적으로 참여한 때문으로 분석된다. 

경주대학교와 이들 기업은 그동안 MOU 체결을 통해 취업과 정보공유를 보다 구체화하는 등 경주지역의 핵심 이슈가 되는 사업들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 이들 대부분의 졸업생들은 한수원 등의 기관과 계약한 기업들에 취업이 되어 현장에서 근무하거나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이런 긴밀한 연계를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에너지 관련분야 졸업생들의 취업률 향상과 전문성 강화를 유도할 수 있었다”며 “지역특성과 보다 긴밀히 연계할 수 있는 학과 운영 및 취업중심의 맞춤형 교육은 오늘날 우리 지역대학이 강력하게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경주대는 또, 지역 내 튼실한 중소기업과도 가족기업협정을 통한 산학협력 관계의 강화를 유도, 올 상반기에만 26개 업체와 협정을 체결해 화제를 낳았다. 이들 기업은 우수인력 채용과 학생 개개인의 맞춤형 현장인턴 학습의 기회를 보다 폭 넓게 제공하면서 상호 협력 관계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배해룡 교수(환경에너지학과 학과장)는 “이들 협약체결을 통해 환경 및 에너지 관리 분야에 있어 현장 중심형 기술 인력을 양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면서 ”경쟁력과 전문성을 갖춘 현장인력을 배출해 질적으로도 더욱 우수한 취업의 기회를 졸업생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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