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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통일교 4,000쌍 국제합동축복결혼식

위성을 통해 세계 100개국 동시 진행

박정대 기자 | 기사입력 2012/03/21 [08:24]
통일교 국제합동축복결혼식이 3월 24일 오전 11시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청심평화월드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문선명 총재 내외의 주례로 거행되며, 문형진 통일교 세계회장의 예식사와 각 종단대표의 축원, 성수의식과 성혼문답, 예물교환, 성혼선포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 통일교 , 잠실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1995년 국제합동축복결혼식 사진.  ©브레이크뉴스
통일교에서 가정은 남성과 여성이 참사랑을 중심으로 평화와 화합을 이루는 평화세계의 기지며 출발점이기 때문에 가정을 이루는 축복결혼식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축복결혼식의 핵심은 부부가 하나님을 중심하고 서로 사랑하며 순결을 지키겠다는 약속이다. 통일교에서는 이러한 축복결혼식을 통해 종교와 인종, 국가를 초월해 참가정 이상을 만들어 간다.

통일교 축복결혼식은 1960년 한국에서 3쌍을 시작으로 점차 확대되어 진행되고 있다. 한때 종교를 초월하여 타 종교의 종교지도자나 사회 저명인사들이 참여해 화제가 되었으며, 또한 매번 많은 참가자로 세간의 이목을 끌었다. 이번에는 전 세계에서 미혼 1,000쌍, 기성가정 3,000쌍 등 총 8,000여명이 참여해 참가정을 만드는 위대한 출발에 동참한다.

▲ 3월 24일 국제합동축복결혼식 개최장소인 경기도 가평 청심평화월드센터 조감도. ©브레이크뉴스
이번 행사에는 하객을 포함해 총 2만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이날 행사는 인터넷을 통해 전 세계 100여 개국에 생중계 된다. 축복결혼식이 열리는 청심평화월드센터는 세종문화회관의 8배 규모인 총 25,000석의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복합문화센터로 오는 22일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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