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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군 하나 '육군 이기자부대' 페스티벌

시가행진, 민․군 화합 예술제, 주한미군 공연 등 다양한 행사 열려

박정대 기자 | 기사입력 2011/09/04 [09:33]
육군 이기자부대 사단장 전인범 소장  "국토방위 성스러운 임무완수 위해 최선"
 
육군 이기자부대(사단장 소장 전인범)가 주최하고 화천군이 후원하는 이기자 페스티벌이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3일 동안 화천군 사창리 문화마을 일대에서 2만 여명이 참가하여 성대하게 개최됐다.

▲ 이기자  부대    ©브레이크뉴스
▲ 이기자  부대   ©브레이크뉴스
▲ 이기자 부대     ©브레이크뉴스
'이기자 페스티벌'은 사단 창설 58주년을 기념하고, 전 장병이 화합‧단결하여 지역주민과 함께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로 8회를 맞이했다.
이기자 페스티벌 기간 동안 국산 무기장비 전시, 모의 소총사격 체험, 병영급식 등 다양한 체험코너를 통해 국민과 함께 하는 국민의 군대임을 널리 알렸다. 

특히, '국군방송 위문열차'와 '민·군 화합 예술제'를 통해 평소 화천지역에서 볼 수 없었던 이준기, 박효신, 써니힐, 브레이브 걸스, 와인 홀 비너스, 안진경, 이파니, 차수경 등 많은 인기 연예인들의 공연을 통해 장병들과 지역주민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했다. 

특히, 이번 '이기자 페스티벌'에서는 미2사단 태권도 시범단의 태권도 시범, 주한미군 군악대의 시가행진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굳건한 한미동맹을 과시하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주한미군의 활동상을 홍보했다.

이번 이기자 페스티벌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이기자 부대의 세심한 배려로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축제준비에 관련된 모든 비품구입은 화천군에서 실시하고, 축제간 신병수료식 가족들의 면회시간 연장, 장병 외박 및 외출보장 등 여러 가지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다.   

▲ 전인범 사단장    ©브레이크뉴스
행사를 주관한 전인범 사단장은 “올 해 이기자 페스티벌이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민․관․군이 진정 하나 되었기에 가능했다”며, “지역주민의 군에 대한 뜨거운 지원과 격려에 감사드리며, 우리 군은 더욱더 국토방위의 성스러운 임무완수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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