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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믿' 이다인, "현빈 때문에 미니홈피 폐쇄했다" 고백…왜?

지난 22일 '남자를 믿었네' 기자간담회 통해 공개, 팬들 관심 급증

박동제 기자 | 기사입력 2011/03/23 [13:55]
[브레이크뉴스=박동제 기자] 배우 이다인이 현빈 때문에 미니홈피를 닫게 된 사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다인은 지난 22일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열린 mbc 일일드라마 '남자를 믿었네' 기자간담회에서 "요즘 현빈의 인기가 높아져 함께 출연했던 kbs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이 많이 방송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이다인은 "당시 조연출이라는 역할 때문에 메이크업도 거의 안하고 옷도 남자 옷만 입었었다. 그래서인지 지금의 모습을 보고 성형을 운운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고 고백했다.
 
또 이다인은 "그 때나 지금이나 달라진 것은 캐릭터의 변화 밖에 없다. 그런데 이러한 변화 때문에 미니홈피에도 악성글이 많더라. 그래서 현재 미니홈피를 폐쇄한 상태"라며 "미니홈피에 온통 '김군으로 돌아와라', '김군이 서울물을 먹고 변했다'는 글이 올라온다"고 밝혔다.
 
한편, 이다인은 현재 mbc 일일드라마 '남자를 믿었네'에서 정은 많지만 철없는 엄마와 이유도 없이 떠난 연인을 믿음으로 기다리는 친언니를 둔 한경미 캐릭터를 맡아 열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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