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국가가 부른다’ 류진, “감독만 믿고 무조건 OK!”

온라인뉴스팀 | 기사입력 2010/04/16 [14:37]
배우 류진은 의리의 사나이?
 
kbs 새 월화드라마 ‘국가가 부른다’(극본 최이랑, 이진매. 연출 김정규)에서 ‘한도훈’ 역으로 오랜만에 로맨틱코미디 작품에 모습을 보이는 류진이 “감독만 믿고 작품 선택”을 했다는 캐스팅 비화를 전해 화제다.
 

 
‘국가가 부른다’는 kbs 미니시리즈 극본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던 작품으로 이미 작품의 완성도를 검증받은 kbs의 기대작. kbs ‘아이엠 샘’의 이진매 작가, 공모전에서 이 작품으로 우수상을 수상한 원작자이자 mbc ‘탐나는도다’ 공동집필로 호평을 받은 최이랑 작가가 극본을 쓰며, kbs ‘결혼 못하는 남자’를 연출했던 김정규pd가 메가폰을 잡았다.
 
류진이 ‘10년 우정’을 과시한 감독이 바로 김정규 pd. 김정규 pd는 류진이 데뷔 후 처음 맡은 첫 미니시리즈이자 2001년 kbs 드라마인 ‘비단향꽃무’의 조감독으로 활약했었다. 이때부터 쌓아온 ‘10년 우정’의 의리를 ‘국가가 부른다’에서 과시하게 된 것이다. 류진은  ‘국가가 부른다’의 시놉시스도 읽기 전, 김정규 pd의 선택만을 믿고 ‘무조건 ok’를 외쳤다고.
 
‘의리남’ 류진은 “김정규 pd님 작품이라 선택했다. 감독님에 대한 믿음이 컸다. 작품에 대해 많이 알지 못한 채 흔쾌히 하겠다고 했는데 알고 보니 또 재벌 2세 역이라서 살짝 당황하기도 했다”고 웃지 못 할 캐스팅 비화를 전했다.
 
이어“캐스팅 확정 후 시놉시스를 읽었는데 시놉도 너무 좋고 한도훈이라는 인물 역시 굉장히 매력적이었다. 한도훈은 그동안 연기해왔던 다른 배역들과 배경이 비슷할 뿐 그들과 많이 다른 현실적인 매력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다. 인물이 가지고 있는 카리스마 속에서도 유머를 잃지 않는 매력적인 인물로 그려내고 싶다”며 드라마에 대한 강한 기대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류진이 작품 속에서 ‘긴장감의 중심’한도훈 역으로 활약할 ‘국가가 부른다’는 얼렁뚱땅 귀여운 ‘사건 제조기’ 여 순경 오하나(이수경)와 작은 빈틈 하나 없을 것 같은 철저한 ‘원칙 주의자’ 정보요원 고진혁(김상경)이 사사건건 부딪히며 좌충우돌 행복을 찾아나가는 상큼한 ‘엔도르핀 드라마’로 kbs 월화드라마 ‘부자의 탄생’ 후속으로 5월 10일 첫 방송된다.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119@breaknews.com
ⓒ 한국언론의 세대교체 브레이크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