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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설 예비역 장군 “북한이 뭔가를 크게 한판 벌릴 수도 있다는 불길한 예감”

박정대 기자 | 기사입력 2024/10/31 [09:18]

▲ 한설  예비역 장군.   ©브레이크뉴스

한설 예비역 장군은 10월31일 페이스 북에 “안보실장 신원식과 국방장관 김용현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충성. 북한군 특수부대는 어디에 있기에 아직도 나타나지 않고 있나?”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이 글에서 “북한이 뭔가를 크게 한판 벌릴 수도 있다는 불길한 예감”이라고 우려했다.

 

한설 예비역 장군은 이 글에서 “대통령실 관계자와 김용현 국방장관이 전훈분석팀과 북한군 이탈문제를 고려한 팀을 우크라이나에 보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란 신원식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아도 틀리지 않을 것이다”고 전제하고 “언제부터 우크라이나가 우리의 우방국이 되었는지 모르겠다. 우크라이나는 독도를 일본땅이라고 학교 교과서에 정식으로 기재한 국가다. 신원식은 우방국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기 전에 그 의미와 개념을 분명하게 하는 일부터 해야 할 듯하다. 신원식과 김용현이 전훈분석팀 운운하는 것은 꼼수 파병을 위한 핑계거리에 불과하다. 국방부와 군은 2023년 중반까지도 우크라이나 전쟁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아무런 관심도 없었다. 개인차원에서 우크라이나전쟁의 러시아 및 우크라이나 부대배치 상황을 파악하기가 어려워서 국방부와 군에 확인을 해본 적이 있었다. 놀랍게도 국방부와 육군은 우크라이나 전황에 대한 아무런 조치도 하지 않고 있었다. 이런 일은 기본적으로 군의 역할이다. 특히 육군은 우크라이나 전쟁의 어떻게 진행되는지 아무런 관심도 없었다. 육군참모총장이 직무를 유기하고 있었던 것이다. 최근 국정감사에서 육군이 전훈분석팀을 폴란드로 보내고 있다는 말을 들었다. 그들이 폴란드로 가서 어떤 일을 하는지 모르겠다. 그들이 어떤 결과를 내었는지도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이어 “작전적 수준의 전훈분석은 한국장교들 수준에서는 거의 불가능하다. 한국군은 전작권 행사에 직접 개입하지 않기 때문에 그런 능력을 배양하기 어렵다. 작전적 수준에서의 전훈분석이란 작전계획수립을 해보아야 가능하다. 한국군은 한국전쟁에 대한 작전전 분석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 한국전쟁사를 한번 읽어보면 내 말이 무슨 의미인지 알 수 있다. 인간은 직접 경험해보지 못한 것에 대해 제대로 잘 알 수없다. 그것을 넘는 사람이 천재다. 군사적 천재란 그런 사람을 말하는 것이다. 군사적 천재는 그리 쉽게 나타나지 않는다.”면서 “신원식과 김용현은 우크라이나를 걱정할 것이 아니라 한국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임은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것 같다. 필자는 최근 북한의 동향이 매우 이상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무인기 이후 북한이 뭔가를 크게 한판 벌릴 수도 있다는 불길한 예감이 드는 일들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이라고 피력했다.

 

▲ 국정원 원훈석.

 

한설 예비역 장군은 이 근은 말미(末尾)에서 “10월28일이면 투입된다고 하는 북한군은 여전히 보이지 않고 있다. 국정원은 10월29일 국회 정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북한군이 쿠르스크 전선에 배치됐다는 우크라이나 주장과 관련해 “정보나 첩보가 입수되고 있는데 확인 단계로, 최종적으로 이동했다고 확정지을 정도는 아니다'고 밝혔다. 국정원이 꼬리를 빼고 있다. 말도 되지않는 정보를 발표하고 나서 위기를 느낀 것이 아닌가 한다. 국정원이 이탈하니 국방부와 국방정보본부가 대신 뛰어든 것 같다. 정신 제대로 차려라. 우크라이나가 아니라 한국이 위기에 처한 것 같다.”고 촉구했다.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으로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입니다. '구글번역'은 이해도 높이기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영문 번역에 오류가 있을 수 있음을 전제로 합니다.<*The following is [the full text] of the English article translated by 'Google Translate'. 'Google Translate' is working hard to improve understanding. It is assumed that there may be errors in the English translation.>

 

Retired General Han Seol: “I have an ominous feeling that North Korea might do something big”

- Reporter Park Jeong-dae

 

Retired General Han Seol posted on Facebook on October 31st, “National Security Office Director Shin Won-sik and Defense Minister Kim Yong-hyun’s Loyalty to Ukraine. Where are the North Korean Special Forces? Why haven’t they shown up yet?” In the post, he expressed concern, saying, “I have an ominous feeling that North Korea might do something big.”

Retired General Han Seol argued in the post, “The Blue House officials and Defense Minister Kim Yong-hyun should send a team to Ukraine to analyze military training and a team to consider the defection of North Korean troops. It wouldn’t be wrong to assume that the Blue House officials refer to Shin Won-sik,” and added, “I don’t know when Ukraine became our ally. Ukraine is a country that officially lists Dokdo as Japanese territory in school textbooks. Shin Won-sik should first clarify its meaning and concept before using the term ally. Shin Won-sik and Kim Yong-hyun’s talk about a training analysis team is nothing more than an excuse for a tricky dispatch. The Ministry of National Defense and the military had no interest in how the Ukrainian War was progressing until mid-2023. It was difficult for me personally to understand the situation of the Russian and Ukrainian unit deployments in the Ukrainian War, so I checked with the Ministry of National Defense and the military. Surprisingly, the Ministry of National Defense and the Army did not take any action regarding the situation in Ukraine. This is basically the role of the military. In particular, the Army had no interest in how the Ukrainian War was progressing. The Army Chief of Staff was neglecting his duties. During the recent state audit, I heard that the Army was sending a training analysis team to Poland. I don’t know what they are doing there. I don’t know what results they produced.” He pointed out, “Train analysis at the operational level is almost impossible for Korean officers. Since the Korean military does not directly intervene in the exercise of wartime operational control, it is difficult to cultivate such capabilities. Training analysis at the operational level is possible only by establishing an operational plan. The Korean military is not even properly conducting an operational analysis of the Korean War. If you read the history of the Korean War, you will understand what I mean. Humans cannot properly understand something they have not experienced firsthand. A person who surpasses that is a genius. A military genius is someone like that. Military geniuses do not appear easily,” he said. “Shin Won-sik and Kim Yong-hyun seem to not properly recognize that they should be worried about Korea, not Ukraine. I think that the recent trends in North Korea are very strange. This is because there have been a series of ominous events since the drone incident that give the feeling that North Korea may do something big.” In the final part, retired General Han Seol said, “The North Korean troops that were supposed to be deployed on October 28 are still nowhere to be seen. On October 29, the National Intelligence Service (NIS) stated in the National Assembly Intelligence Committee’s state audit regarding Ukraine’s claim that North Korean troops were deployed to the Kursk Front, “Information and intelligence are being obtained, but it is in the confirmation stage, and it is not yet confirmed that they have moved.” The NIS is keeping its mouth shut. I think they felt a sense of crisis after releasing absurd information. It seems that the Ministry of National Defense and the Defense Intelligence Agency jumped in after the National Intelligence Service withdrew. Come to your senses. It seems that Korea, not Ukraine, is in cri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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