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취임 100일' 한동훈 대표 "당정 상생해야 정권재창출"

정명훈 기자 | 기사입력 2024/10/30 [16:27]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 대표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 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4.10.30.  © 뉴시스

 

브레이크뉴스 정명훈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30일 "당정이 시너지를 높여 상생해야만 나라의 퇴행을 막는 정권재창출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한동훈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가진 '당 대표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저는 윤석열 정부가 성공한 정부로 남기를 누구보다도 바라고 있다. 그래서 정권을 재창출해야 하고, 반드시 그래야 한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에겐 (다음 대통령선거까지) 2년 반이 남아있다. 무엇이든 할 수 있는 긴 시간이고 그 2년 반의 당과 정의 성과가 다음 정권의 방향을 정할 것"이라며 "제대로 평가받고 그에 터 잡아 개혁의 동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겨울 추위가 찾아오기 전 11월 내에 먼저 매듭지어야 할 것들이 있다"고 운을 뗐다.

 

한 대표는 "첫째, 여야의정을 통해 의정 갈등을 풀고 의료 공백에 대한 국민의 불안감을 해소해야 한다"며 "추위가 찾아오면 의료 수요는 폭증한다. 제때 풀지 못하면 그야말로 파국이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둘째, 발상을 전환하고 변화하고 쇄신해야만 야당의 헌정 파괴 시도를 막아낼 수 있다. 그 기준은 민심"이라며 "최근 드러난 문제들을 비롯해 국민들께서 우려하시는 지점들에 대해 과감하고 선제적으로 해결책을 제시하고 관철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30일 경기도 화성시 정남면 YBM연수원에서 열린 '2024 국민의힘 서울·인천·경기 기초의원 연수'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10.30.   © 뉴시스

 

한 대표는 특히 김건희 여사 문제와 관련한 국민 우려가 높다는 점을 바닥에 깔면서 "다들 다가올 폭풍을 염려한다. 바라만 보고 있을 수는 없지 않겠나"라며 "모두가 무엇이 문제인지를 알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안다. 다만 누구도 문제 해결에 선뜻 나서려 하지 않았다.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집권당 대표로서 그 책임감으로 나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뭉치고 단결하겠다. 다만 문제를 방치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뭉치고 단결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 대표는 기자들과의 일문일답에서도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우려와 걱정이 있고, 그 문제가 주요한 부분이라는 건 분명하다"면서 "특별감찰관은 관철돼야 하고 관철될 것이다. 그것조차 머뭇거린다면 (국민들이) '민심을 알기나 하는 건가'라고 생각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결국 국민의힘이 등 떠밀리지 말고 변화와 쇄신을 주도해야 한다. 문재인 정부 5년 내내 핑계를 대면서 특별감찰관을 미뤄왔다. 특별감찰관은 우리가 자발적이고 주체적으로 추진할 길"이라고 했다.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으로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입니다. '구글번역'은 이해도 높이기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영문 번역에 오류가 있을 수 있음을 전제로 합니다.<*The following is [the full text] of the English article translated by 'Google Translate'. 'Google Translate' is working hard to improve understanding. It is assumed that there may be errors in the English translation.>

 

'100 days in office' Representative Han Dong-hoon: "The party and government must coexist to recreate the government"

 

People Power Party Representative Han Dong-hoon stated on the 30th, "The party and government must increase synergy and coexist to recreate the government that prevents the country's regression."

 

At a press conference for the '100 days in office' held at the National Assembly that day, Representative Han Dong-hoon said, "I hope more than anyone that the Yoon Seok-yeol government will be remembered as a successful government. That is why we must recreate the government, and I feel a heavy sense of responsibility that we must do so."

 

He said, "We have two and a half years left (until the next presidential election). It is a long time to do anything, and the party and government's achievements in those two and a half years will determine the direction of the next government." He added, "In order to be properly evaluated and build on that to foster the momentum for reform, there are things that must be tied up first in November before the winter cold arrives."

 

Representative Han said, “First, we must resolve the conflict between the ruling and opposition parties through the parliamentary debate and resolve the public’s anxiety about the medical vacuum,” and added, “When the cold weather comes, the demand for medical care will skyrocket. If we fail to resolve it in time, there will be a catastrophe.”

 

He continued, “Second, we must change our thinking, change, and reform in order to block the opposition party’s attempt to destroy the Constitution. The standard for that is public sentiment,” and emphasized, “We must boldly and preemptively propose and implement solutions to the issues that have recently come to light and to the public’s concerns.”

 

Representative Han emphasized that the public’s concerns are particularly high regarding the Kim Gun-hee issue, and said, “Everyone is worried about the coming storm. We can’t just sit back and watch, right?” and added, “Everyone knows what the problem is and what needs to be done. However, no one has willingly stepped forward to solve the problem. As the leader of the ruling party, I stepped forward with a sense of responsibility to solve the problem.”

 

He added, "We will unite and unite. We will unite and unite not to ignore the problem, but to solve the problem."

 

Meanwhile, in a Q&A session with reporters, Representative Han said, "There are concerns and worries related to Ms. Kim Gun-hee, and it is clear that the issue is a major part," and added, "The special inspectorate must be implemented and will be implemented. If we hesitate even to do that, (the people) will think, 'Do they even know the public sentiment?'"

 

He continued, "In the end, the People Power Party should not be pushed back and should take the lead in change and reform. The Moon Jae-in administration has been making excuses throughout the five years and has postponed the special inspectorate. The special inspectorate is a path that we will pursue voluntarily and proactively."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119@breaknews.com
ⓒ 한국언론의 세대교체 브레이크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