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창모 가수는 1954년 인천에서 태어나 배재고등학교와 홍익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하였다. 1978년 블랙테트라 2기 멤버로 제1회 TBC 해변가요제에서 ‘구름과 나’로 우수상을 받은 후 1980년부터 1984년까지 송골매 리드 보컬로 활동하였다.
1982년 발매된 송골매 2집의 ‘어쩌다 마주친 그대’, ‘모두 다 사랑하리’ ‘다시 한번’, ‘내 마음의 꽃’, ‘길지 않은 시간이었네’ 송골매 3집의 ‘처음 본 순간’, ‘아가에게’, ‘꽃씨’ ‘이젠 눈물을 거두어야죠’, ‘하늘, 호수, 사랑, 행복’ 1984년 송골매 4집의 ‘난 정말 모르겠네’ ‘다시 만난다면’ ‘사슴’, ‘고향 가는 꿈’과 같은 노래를 불렀던 송골매 시절 큰 인기를 얻었다.
가수는 1982년 발매된 송골매 2집 ‘어쩌다 마주친 그대’와 ‘모두 다 사랑하리’가 크게 히트하면서 1982년 김응천 감독의 뮤지컬 영화 ‘갈채’와 청춘 영화 ‘대학 얄개’에 연이어 출연하였다. ‘갈채’는 대학가요제에 참여하는 대학생 가수 역 송승환과 함께하는 보컬 팀이었다. 이어 이덕화, 이승현, 강주희가 열연한 ‘대학 얄개’에서 송골매가 특별출연하여 주제가를 부른 영화였다.
송골매 그룹을 탈퇴하고 솔로로 데뷔한 가수는 1985년 솔로 1집 ‘희나리’, 1986년 솔로 2집 ‘아픈 만큼 성숙해지고’, 1987년 솔로 3집 ‘외로워 외로워’, 1988년 솔로 4집 ‘한때는 진정 그대를’ 1989년 구창모 솔로 5집 ‘슬픈 연정’으로 연이어 히트하면서 조용필과 함께 1980년대를 이끌었던 가수였다.
구창모 가수는 1990년대 초 카자흐스탄 가요제에 참가한 인연으로 카자흐스탄에서 사업을 시작하면서 가요계를 떠났다. 당시 가수는 키르기스스탄과 홍콩에 이르기까지 10여 년 동안 여러 사업에 주력하였다.
가수는 가요계를 떠났지만, 시대의 감성을 거머쥐었던 가수의 노래는 강물처럼 세상에 흐르고 있었다. 특히 2015년 7월 11일과 7월 18일 KBS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 207회, 208회에 구창모 가수 편이 방영되면서 1부와 2부 7.9%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여 시대의 인기를 거머쥐었던 가수의 노래와 추억을 소환하였다.
구창모 가수는 2022년 8월 13일과 20일 2부로 방영된 불후의 명곡 568회와 569회 ‘아티스트 송골매 편’에 배철수와 함께 출연하여 불후의 명곡 솔로 편과 그룹 편에 출연하는 기록을 세웠다. 나아가 지난해 2023년 11월 4일과 11일에 이어 열린 불후의 명곡 630회 오마이스타 특집 4편에 걸그룹 바버렛츠 리더였던 싱어송라이터 안신애와 출전하여 우승하면서 불후의 명곡에 다양한 기록을 남겼다.
가수는 2022년 추석 연휴였던 9월 11일과 1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옛 체조경기장인 케이스포돔에서 38년 만에 송골매 전국 순회공연을 알리는 콘서트 ‘열망’ 첫 무대에서 공연하였다. 배철수(기타·보컬), 구창모(리드보컬)의 환상 조합으로 1980년대 가요계를 주름잡았던 송골매 공연은 뜨거운 열기와 환호가 가득하였으며 이후 부산, 대구, 광주, 인천에 이르는 전국 주요 도시 순회 콘서트가 성황리에 열렸다.
2022년이 저물어가는 12월 10일 송골매는 전국 투어 콘서트 ‘열망’에 쏟아진 반응에 감사하는 뜻을 담은 공연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었다. 당시 KBS가 공연 녹화 실황을 2023년 1월 21일 설날 대특집 공연으로 방영하였다. 록밴드 송골매 콘서트 '40년 만의 비행'으로 방송된 특집은 KBS 대기획의 역사에서 나훈아, 심수봉, 임영웅에 이은 네 번째 특집 쇼였다.
구창모 가수는 오는 11월부터 12월까지 매 주말 송골매 전국 투어 콘서트가 예정되어 있다. 현재까지 알려진 콘서트 일정은 서울 올림픽홀(10월12일, 13일), 울산 KBS 다목적홀(11월 2일, 3일), 일산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11월 16일 17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11월 30일, 12월 1일) 대구 엑스코 오디토리움(12월 7일 8일)이다.
가수는 오는 11월 서울에서 세계적인 천재 음악가와 컬래버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뉴욕타임스가 동정을 보도하는 세계적인 아방가르드 음악의 선봉장인 일본 태생 여성 음악가 나가이 쇼코(Shoko Nagai)와 함께 뉴욕에서 활동하는 한국인 최초 라틴 그래미상 수상자인 시타 최(Sita Chay-최보람)와 함께 할 가수의 컬래버 공연이 주목된다.
시대를 관통한 대중음악과 세계적인 천재 음악가들의 승화된 실험 음악이 어우러질 공연은 기대되는 내용이 많다. 우리 가요사에 다양한 컬래버 공연이 있었지만, 최초의 사례인 까닭이다. 이렇듯 획기적이며 실험적 공연을 추진할 만큼 구창모 가수는 뛰어난 음악성과 깊은 감성을 가지고 있다.
구창모 가수는 대체로 ‘어쩌다 마주친 그대’의 작곡자 정도로 알려져 있다. 가수는 1982년 송골매 2집 앨범의 ‘어쩌다 마주친 그대’와 ‘다시 한번’을 작사 작곡하였으며 ‘내 마음의 꽃’과 ‘길지 않은 시간이었네’를 작곡하였을 만큼 뛰어난 실력과 감성을 가지고 있는 가수이다. 특히 이 앨범은 록과 팝의 조화를 이룬 음악으로 한국 대중음악 100대 명반 중 48위에 선정된 1980년대를 대표하는 음악으로 평가받았다.
또한, 송골매 3집 앨범 곡 ‘처음 본 순간’과 ‘하늘, 호수, 사랑, 행복’을 작사 작곡하였으며 ‘아가에게’와 ‘이젠 눈물을 거두어야죠’ 송골매 4집 앨범 ‘사슴’과 ‘고향 가는 꿈’을 작곡하였다. 솔로 데뷔 후에도 솔로 1집 ‘문을 열어’ 작사와 ‘슬픈 연가’를 작곡하였으며 솔로 4집 ‘아득히 먼 곳’과 ‘잊을 수 없는 그대’를 작곡하여 불렀던 뛰어난 음악성을 가지고 있다.
세계적인 아방가르드 음악의 천재인 나가이 쇼코와 한국인 최초 라틴 그래미상 수상자 시타 최(최보람)와 함께 펼칠 컬래버 공연은 대중음악과 실험 음악이 만나는 특별함 속에 승화된 미술작품이 공연장에 전시되어 음악과 회화예술이 함께하는 입체적 공연이 추진된다. 승화된 예술혼으로 사유의 미학을 헤아려 2024년 도쿄도 도지사상을 수상한 작가의 작품이 깊은 울림의 음악과 어우러진다.
우리나라 대중가요사에 유례가 없는 세계적인 천재 음악가들과 특별한 컬래버로 이루어질 이번 공연은 가수와 절친인 ㈜ 월드인 개발 박성구 회장이 후원한다. 박 회장은 지난해 말 원로 작곡가 김동찬 작사·작곡의 타이틀곡 ‘못된 사랑’ 정통 트롯 정규 앨범을 발표한 기업인 신인가수로 음악에 대한 사랑과 관심이 각별하다.
나아가 내년 4월 일본 도쿄에서 예정인 “한·일 문화와 예술의 동행” 프로젝트 메인 공연으로 현해탄을 건널 예정이며 가수의 대표곡 희나리가 널리 알려진 베트남, 홍콩, 중국 공연도 구상하고 있다.
뉴욕에서 활동 중인 라틴 그래미상 한국인 최초 수상자인 시타 최 음악가와 현재 일본에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나가이 쇼코 음악가는 이번 컬래버 공연 추진에 소감을 묻는 필자의 인터뷰에 한 시대를 풍미한 대중 가수와의 음악적 만남이 설렘을 갖게 한다면서 멋진 음악을 선보이려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해왔다.
이어 최 음악가의 말이 가슴에서 출렁거린다," 관장님 쇼코 음악가는 어려움 속에서도 상업적으로 음악을 팔지 않는 진정한 음악가입니다." 지난번 쇼코 음악가가 한국에 잠시 들려서 보여준 오픈 콘서트의 열정적인 음악이 가슴에 있다. artwww@naver.com
필자: 이일영
한국미술센터 관장. 칼럼니스트. 시인.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으로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입니다. '구글번역'은 이해도 높이기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영문 번역에 오류가 있을 수 있음을 전제로 합니다.<*The following is [the full text] of the English article translated by 'Google Translate'. 'Google Translate' is working hard to improve understanding. It is assumed that there may be errors in the English translation.>
In-depth analysis (2) Meeting between singer Koo Chang-mo and world-class experimental musician
-Columnist Lee Il-young
Singer Koo Chang-mo was born in Incheon in 1954 and graduated from Baejae High School and Hongik University's Department of Electronic Engineering. In 1978, he was a member of the second generation of Black Tetra, received the Excellence Award for ‘Cloud and I’ at the 1st TBC Beach Song Festival, and then worked as the lead vocalist of Songolmae from 1980 to 1984.
Songolmae's 2nd album, released in 1982, includes 'You I Met By Chance', 'I Will Love You All', 'Once Again', 'The Flower of My Heart', 'It Wasn't a Long Time', and Songolmae's 3rd album 'The Moment I First Saw You', ' 'To my baby', 'Flower Seed', 'Now I have to stop crying', 'Sky, lake, love, happiness' 'I really don't know', 'If we meet again', 'Deer', 'Dream of Going Home' from Songolmae's 4th album in 1984 It gained great popularity during the time when Songolmae sang the same song.
As Songolmae's second album, ‘You By Chance’ and ‘Everyone Will Love You’ released in 1982, became big hits, the singer appeared in director Kim Eung-cheon's musical film ‘Applause’ and the youth film ‘College Yalgae’ in succession in 1982. ‘Applause’ was a vocal team with Song Seung-hwan, who played the role of a college student singer participating in the college song festival. Next, Songolmae made a special appearance and sang the theme song in ‘University Yalgae’, starring Lee Deok-hwa, Lee Seung-hyun, and Kang Joo-hee.
The singer left the Songolmae group and debuted as a solo artist with her 1st solo album 'Heenari' in 1985, her 2nd solo album 'Becoming Mature as It Hurts' in 1986, her 3rd solo album 'Lonely, I'm Lonely' in 1987, and her 4th solo album 'Once Upon a Time' in 1988. You' was a singer who led the 1980s along with Cho Yong-pil, having consecutive hits with Koo Chang-mo's 5th solo album 'Sad Love' in 1989.
Singer Koo Chang-mo left his music industry in the early 1990s when he started a business in Kazakhstan as a result of participating in the Kazakhstan Song Festival. At the time, the singer focused on various businesses for over 10 years, including in Kyrgyzstan and Hong Kong.
Although the singer left the music industry, his songs that captured the emotions of his time were flowing through the world like a river. In particular, on July 11 and July 18, 2015, the 207th and 208th episodes of KBS' Sing the Legend of Immortal Songs aired with singer Koo Chang-mo's episode, recording a high viewership rating of 7.9% for parts 1 and 2, making it a popular show of its time. The singer's songs and memories were summoned.
Singer Koo Chang-mo appeared with Bae Cheol-soo in the 568th and 569th episodes of ‘Artist Songolmae’ of Immortal Song, which aired in two parts on August 13 and 20, 2022, and set a record of appearing in the solo and group episodes of Immortal Song. Furthermore, she competed with singer-songwriter Ahn Shin-ae, who was the leader of the girl group The Barberettes, in Part 4 of the 630th Oh My Star Special of Immortal Songs held on November 4 and 11, 2023 last year, and won, leaving various records in immortal masterpieces.
On September 11th and 12th, the Chuseok holiday in 2022, the singer performed on the first stage of the concert 'Aspiration' to announce the Songolmae national tour for the first time in 38 years at the Case Po Dome, the old gymnastics stadium at Olympic Park in Songpa-gu, Seoul. The Songolmae performance, which dominated the music industry in the 1980s with the fantastic combination of Bae Cheol-soo (guitar and vocals) and Koo Chang-mo (lead vocals), was full of enthusiasm and cheers, and the concert tour to major cities across the country, including Busan, Daegu, Gwangju, and Incheon, was a success. It opened.
On December 10, as 2022 draws to a close, Songolmae held a performance at KINTEX in Goyang City to express gratitude for the overwhelming response to the national tour concert ‘Aspiration’. At that time, KBS aired the recording of the performance as a special Lunar New Year special performance on January 21, 2023. The special broadcast of the rock band Songolmae Concert, 'Flight in 40 Years', was the fourth special show in the history of KBS's major entertainment program, following Na Hoon-ah, Shim Soo-bong, and Lim Young-woong.
Singer Koo Chang-mo is scheduled to hold a national Songolmae concert tour every weekend from November to December. The concert schedule known so far is Seoul Olympic Hall (October 12th and 13th), Ulsan KBS Multipurpose Hall (November 2nd and 3rd), Ilsan Goyang Aram Nuri Aram Theater (November 16th and 17th), and Busan BEXCO. Auditorium (November 30, December 1) and Daegu EXCO Auditorium (December 7 and 8).
▲ (Left) Sita Chay (Boram Choi), (Center) Koo Chang-Mo, Shoko Nagai - Shoko Photo: Yutack Gabriel Kang © Columnist Lee Il-young
The singer is preparing for a collaboration performance with a world-class genius musician in Seoul this November. The singer will be joined by Shoko Nagai, a Japanese-born female musician who is at the forefront of world-class avant-garde music, as reported by the New York Times, and Sita Chay (Boram Choi), the first Korean to win a Latin Grammy Award, who works in New York. Collaboration performances are attracting attention.
There is much to look forward to in the performance, which will combine popular music from all eras with sublimated experimental music from world-class genius musicians. There have been various collaboration performances in our music history, but this is the first of its kind. Singer Koo Chang-mo possesses outstanding musicianship and deep emotion, enough to promote such groundbreaking and experimental performances.
Singer Koo Chang-mo is generally known as the composer of ‘I Met You By Chance.’ As a singer, she wrote and composed 'You By Chance' and 'Once Again' for Songolmae's 2nd album in 1982. She also composed 'The Flower of My Heart' and 'It Wasn't a Long Time', and she has outstanding skills and composition. He is a singer with emotions. In particular, this album was evaluated as a representative music of the 1980s, ranking 48th among the top 100 Korean popular music albums with a harmonious blend of rock and pop.
In addition, he wrote and composed songs from Songolmae's 3rd album, 'The Moment I First Saw You' and 'Sky, Lake, Love, Happiness', and 'Dear Baby' and 'Now I Have to Cry Out My Tears', as well as songs from Songolmae's 4th album 'Deer' and 'Dream of Going Home'. ' was composed. Even after her solo debut, she wrote the lyrics for ‘Open the Door’ and composed ‘Sad Love Song’ for her 1st solo album, and also composed and sang ‘A Far Far Away’ and ‘Unforgettable You’ for her 4th solo album.
The collaboration performance to be held with Shoko Nagai, a world-renowned genius in avant-garde music, and Sita Choi (Boram Choi), the first Korean Latin Grammy Award winner, is a special meeting of popular music and experimental music, and sublimated works of art are displayed at the performance hall, creating a mix of music and painting. Three-dimensional performances with art are promoted. The work of the artist who won the 2024 Tokyo Metropolitan Governor's Award for understanding the aesthetics of thought with a sublimated artistic soul harmonizes with deeply resonant music.
This performance, which will be a special collaboration with world-class genius musicians unprecedented in the history of Korean pop music, is sponsored by Park Seong-gu, Chairman of Worldin Development Co., Ltd., who is a close friend of the singer. Chairman Park is a businessman and new singer who released an authentic trot regular album with the title song ‘Bad Love’, written and composed by senior composer Kim Dong-chan, at the end of last year, and has a special love and interest in music.
▲ Park Seong-gu, Chairman of Worldin Development Co., Ltd., who released an authentic Trot regular album with the title song ‘Bad Love’ written and composed by Kim Dong-chan in December 2023 © Columnist Lee Il-young
Furthermore, they plan to cross the Genkai Sea as the main performance of the “Korea-Japan Culture and Art Together” project scheduled for Tokyo, Japan next April, and are also planning performances in Vietnam, Hong Kong, and China, where the singer's representative song Heenari is widely known.
Musician Sita Choi, the first Korean winner of the Latin Grammy Award who is currently active in New York, and Shoko Nagai, who is currently on a schedule in Japan, were asked in an interview by the author about their thoughts on promoting this collaboration performance, and expressed their musical encounter with a popular singer of an era. He said he would do his best to create this excitement and present great music.
Musician Choi's words then resonate in my heart, "Director Shoko is a true musician who does not sell music commercially even in difficult times." The passionate music of the open concert that musician Shoko showed during his last stopover in Korea is close to my heart. artwww@naver.com
Writer: Lee Il-young
Director of the Korea Art Center. Columnist. po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