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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친 카리스마 박용하, 촬영장에서는 ‘스마일 가이’

온라인뉴스팀 | 기사입력 2009/06/03 [14:39]
kbs 2tv 월화드라마 '남자이야기'(윤성식 연출, 송지나 극본)가 절정으로 치닫고 있다. 긴장감의 연속이며 주조연들의 끓어오르는 감정 표출로 시청자들의 가슴을 쥐락펴락하고 있는 것.
 
그런데 막상 '남자이야기' 촬영장 분위기는 이와 반대라 하니 눈길을 끈다. 촬영이 후반부로 진행될 수록 배우들이나 스텝들 모두 지치기 마련인데, '남자이야기' 촬영장은 오히려 에너지가 넘친다. 워낙 배우들끼리 사이가 좋고, 촬영 분위기가 좋은 것도 있지만 주연을 맡고 있는 박용하의 항상 잃지 않는 '스마일' 덕분이다.
 

 
박용하가 열연을 펼치고 있는 '김신'이라는 인물은 그의 캐릭터 특성상 활짝 웃을 일이 별로 없다. 언제나 긴장감의 연속이며 두뇌 싸움을 위해 진지하게 머리를 굴려야 한다. 덕분에 박용하는 그동안 몰랐던 남자다운 매력이라던가, 카리스마 있는 야성적인 매력을 뽐내며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매력을 선사하고 있다.
 
그러나 촬영장에서 만큼 박용하는 '스마일 가이'로 통한다. '남자이야기'의 바쁜 촬영 일정 속에서도 시작부터 지금까지 늘 웃음을 잃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박용하의 웃는 모습은 '살인미소'라고 알려졌을 정도로 워낙 웃는 모습이 어떤 표정보다도 아름다운 배우이기 때문에, 정신없는 촬영 현장 속에서도 그의 미소만 보면 긴장 됐던 분위기도 자연스럽게 풀릴 정도라고.
 
'남자이야기'의 한 제작 관계자는 "극이 후반부에 이른 만큼 바쁘고 고된 촬영 현장 속에서 배우들과 스텝들 모두 지쳐가는 건 사실이다. 그러나 언제나 웃는 얼굴로 연기를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는 박용하 덕분에 모두들 웃음을 잃지 않고 임하려 노력하고 있다"며 "박용하가 웃으면 절로 힘이 난다"고 전했다.
 
한편, 결말을 향해 박진감 넘치게 달리고 있는 '남자이야기'는 종영까지 단 한 주만을 남기고 있으며, 다음 주 월요일(6월 8일) 19회가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yona 엔터테인먼트)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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