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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승차권 '종이→RF교통카드'로 업그레이드

서울시, 무임대상자 'RF교통카드' 6월부터 접수한 후 발급

조신영 기자 | 기사입력 2008/02/26 [12:10]

▲기존의 ms 승차권 무임권(右)이 rf 승차권(下)으로 바뀐다.     ©브레이크뉴스
서울시가 “현재 65세 이상 노인,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지하철을 무료로 이용하는 시민들이 사용하는 1회용 종이승차권(ms권 : magnetic stripe)을 반영구적인 rf(radio frequency) 교통카드로 바꾸어 나갈 것”이라고 26일 밝혔다.

2006년 기준으로 한해 지하철을 무료로 이용하는 시민들은  279만명, 지하철 전체이용객의 12%에 달한다. 이들은 지하철 탑승 시 마다 줄을 서서 표를 받아야 하는 불편을 겪어 왔으며, 역무원 또한 무임승차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매표업무가 가중되는 어려움을 호소해 왔었다.

▲rf,ms 겸용게이트(좌)와 rf 전용게이트(우), 무임 종이 승차권은 rf 전용게이트를 사용할 수 없어 사용자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     ©브레이크뉴스
서울시는 서울메트로 ms관련 장비의 노후화로 대규모 장비교체가 필요한 시점에서 결제시스템을 개선하고 ‘09년 개통예정인 9호선과 ’10년 개통예정인 신분당선 등 신설되는 도시철도가 모두 rf전용시스템으로 구축됨에 따라 기존의 도시철도의 결제시스템도 rf카드전용시스템으로 개편하기 위하여 무임용 종이승차권을 반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무임용 rf교통카드로 전환할 계획이다.

이에 서울시에서는 무임용 rf교통카드의 발행비용을 줄이고, 무료발급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하여 신규로 발행되는 무임용 rf교통카드를 기존 금융권의 신용카드나 체크카드와 연계하기로 하고, 무임용 rf교통카드의 발급을 원하는 사업자(금융권이나 카드사)를 공개모집하여 우수한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무임권 발급대상자의 db가 구축되는 시점인 6월부터 접수를  받을 계획이며 무임대상자에게 발급신청방법 및 장소, 발급신청기간 등을 개별 통지하여 접수신청을 최대한 분산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다만, 금번 서울시에서 발행하는 무임권 교통카드는 일차적으로 서울시민에게만 발행되며, 수도권 전체로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선정된 사업자와 해당 지자체와의 협의를 통해 조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지방거주자 등 카드 발급이 어려운 무임 승차자를 위하여 별도의 무임용 rf1회권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한국언론의 세대교체 브레이크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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