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의 기타리스트 『사.색.전.』(four colors exhibition)
그 두 번째 전람회
4가지 색의 클래식 기타 이야기
- 클래식 기타연주의 보급을 위해 기획되어 2007년 그 첫 무대를 연 『사.색.전.』이 두 번째 맞이한다. 국내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기타리스트 김인주, 김진수, 허원경, 박우정(이하 4인의 기타리스트) 각각의 개성을 레퍼토리에 담아 다채로운 장르와 분위기의 곡들을 한 무대에서 연주할 예정이다. .
본고장 스페인의 감성으로..
- 누구나 한 번쯤은 잡아보았을 악기 클래식기타. 하지만 악기의 친숙한 만큼 제대로 된 음악을 감상할 기회는 많지 않다는 것은 클래식기타 팬들에게 늘 안타까움을 주었다.
클래식기타의 본고장 스페인에서 수학한 4인의 기타리스트는 이번 음악회를 통해 기타 매니아 뿐만이 아닌 많은 대중들에게 클래식기타의 본질적 정서와 소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특별히, 스페인에서 십여 년의 시간을 클래식기타를 수학하며 보낸 이들에게 스페인은 제2의 고국이자 음악적 모태가 되었다. 스페니쉬의 전통과 삶의 모습을 피부로 맞닿으며 이들의 인생과 기타에 담아 음악으로 표현하고자 한다. 스페인과 스페니쉬의 삶, 클래식기타 그리고 “우리”가 녹아있는 무대가 될 것이다.
익숙 혹은 생소..
- 이번 연주회에서는 익숙한 곡을 들을 수 있다. 허원경이 연주하는 호아킨 로드리고의 아랑훼즈 협주곡이 대표적인데 스페인적 열정을 내면으로 삭인 채 담담하게 직조해내는 음이 묵직하고 고풍스러운 깊은 맛을 낼 것이다. 그 외에도 현대음악과 바로크음악을 동시에 만나볼 수 있는 김인주의 연주 3개의 궁전의 아리아가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 최고의 클래식기타리스들의 무대. 그리고 시작.
- 4인의 기타리스트는 클래식기타의 본고장 스페인에서 최고 연주자 및 교수 자격을 취득한 이들로 현재 국, 내외에서 음반, 공연을 통해 활발한 연주활동과 더불어 대학 강단 등에서 후학양성에 힘쓰고 있는 젊은 연주자 그룹이다. 올해로 두번 째를 맞이하는 국내 클래식기타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이번 <4인의 기타리스트>는 정기연주회 등 지속적인 연주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보다 많은 클래식기타리스들과 대중들의 만남을 위한 무대를 약속한다.
progam
박우정
■ idylle pour ida ---------------------- john w. duarte(1919-)
■ canta, pájaro lejano... la guitarra, hace llorar a los sueños.-------- (1933- )
김진수
■ introductions et variations sur l'air: malborough op. 28----fernando sor (1778-1839)
■ english suite ------------------------john w. duarte (1919-2004)
■ three moods from the song of solomon---------- pietr van der staak (1930-)
김인주
■ three airs of court------------guido santorsola(1904-1994)
1 preludio
2 aria
3 finale (giga)
허원경 piano 서재희
■ fantasia op.145--------mario castelnuovo-tedesco (1895-1968)
■ concierto de aranjuez -------- joaquín rodrigo(1901-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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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년 11월 14일 금요일 노을저녁 7시 30분
▣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 출연 | 기타리스트 박우정, 김인주, 김진수, 허원경
▣ 주최 | 제이아트
▣ 주관 | 엔터디자인
▣ 후원 | 한국기타연주가협회
▣ 공연문의 | 02_2692-2814 www.jartkorea.com
▣ 예매처 | r석 30,000원, s석 20,000원
인터파크 1544-1555 www.interpar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