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범수 전 카카오 이사회 의장(카카오 창업자). ©뉴시스 |
지리멸렬한 여야 간 소모적 공방만 계속되고, 국민의 삶은 피폐함 속에 체념과 분노만 가득하다. 많은 대통령이 나섰지만, 하와이 망명, 총격 사망, 국민 살해 후 중형-사면, 자살, 투옥이 이어졌다. 뿐 아니라, 대통령 자녀들 상당수가 감옥 생활을 피하지 못했다. 다시,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집권당은 검찰 권력으로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당 대표를 기소하려고 수년째 수사 중이다. 그 지루한 공방전의 끝 무렵 다가온 듯하다.
이재명 당 대표가 기소유예를 받으면, 윤석열 정권은 총선 필패와 급속한 레임덕에 빠져 국민의힘은 분당으로 치달을 가능성마저 엿보인다. 더불어민주당은 기사회생하여, 차기 총선-대선에서 대승을 거둘 가능성이 열릴 수도 있다. 윤석열 정부의 검찰은 기소 내용 부실 보강을 재판부로부터 받아도 얻을 것이 많다. 그러나, 기소에 대한 재판부는 6형식(六型式)에 따라 법적 판단을 정해진 기간 내에 판결해야 한다. 시간이 촉박하지만, 연내에 일심(一審) 판결 내용에 따라 양당(兩黨)은 지지기반이 대대적으로 떠나거나 몰려들 여지가 있다. 사필귀정-신상필벌의 대원칙에 따라 무죄 혹은 유죄를 가를 판사 손에 들려 있다.
더욱이 특경법상 수백 수천억의 배임행위 혐의가 인정되면 이재명은 5년 이상 수형생활을 해야만 한다. 재판부의 고민은 커서, 기소 내용 보강을 검찰에 요구하다 보면 올 11월경쯤에 가서야 결판이 날 것처럼 보여진다. 이재명 당 대표가 기소되면 더불어민주당은 어찌될까? 기각되면 윤석열 정권은 어찌될까?
현 정부가 출범한지 해를 넘긴 상황에서 이념과 동맹만 있고, 경제와 민생 대안은 없어 보인다. 주식과 부동산에 뒤차를 탔다가 크게 손실을 입은 서민은 은행 빚 갚는 장기 노예로 전락했다는 평이다. 수출은 10% 이상 줄었다. 국세 수입 또한 크게 감소했다. 즉, 전체 노동인구의 월급이 10% 이상 줄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미국기업이라면, 신규 채용은 고사하고 해고를 15% 이상을 해야 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국회에서 추경이 필요한데도, 집권당은 후손에 대한 경제적 착취라며 시민사회단체 지원금부터 없애거나 삭감한다. 이는, 재정 지원권을 쥐고 공포정치를 조장 정권 비판을 막으려는 하급책(下級策)일 수 있다.
이대로는 안 된다. 20-30 세대는 편의점, 고기집 등 식당 알바와 목숨 건 배달 앱과 택배에 종속돼 있다. 50-60세대는 간병인과 경비로 초저임금을 받으며 고단하고 희망 없는 일상을 꾸린다. 말로는 국가와 서민을 위한다고 외쳐도, 50억 원의 사례금을 받고 은행 시장 구청 등에 압력을 행사한다. 무능한 자식을 이권 관련 기업에 청탁 취업시켜 의사보다 더 많은 수입을 강탈한다.
조선 말기, 족보를 팔고 사는 것보다도 더 탐욕스럽고 타락한 지도층의 막장 부패상도 드러났다.
홍삼의 경우, 인삼 씨앗에서 출발하여 5년을 묵어야 캔다. 아무리 농사가 잘 되어도, 캐낸 인삼밭에 연작(連作) 파종(播種)할 수 없다. 왜? 인삼이 땅의 지기(地氣)를 샅샅이 빨아먹기 때문에 그렇다. 한번 수확한 땅에서는 홍삼 원료인 5년근 인삼이 영양가 없는 총각무처럼 자란다. 그래서, 인삼 기업농들은 전국의 황토밭을 5년 단위로 지주들과 계약하고 미련 없이 새 땅을 찾아 유목민처럼 눈을 번득이며 다닌다. 지주 입장으로선 안정적 5년 계약금을 받으니 선 듯 내주나 땅의 입장으로선 피와 살을 인삼에 다 빼앗긴 황무지나 다름없다.
비유하면, 그와 같은 땅이 민심(民心)이다. 피골이 상접한, 영혼 없이 사는 수백만의 20-30세대와 50-60 세대의 현실과 흡사하다. 시급 알바와 목숨 건 배달법, 저임금으로 아파트를 지키며 스크린 보고 청소하며 멸시당하는 소리 없는 민중의 한숨과 분노가 보이지 않는가?
역대 정권이 위민정사(爲民政事)를 내세우며 여야가 바뀌었지만, 기층 민중의 삶은 더 고단해졌다. 상대적 박탈감과 폭압적 서열화만 가속했다는 지적이다.
이 공수교대(攻守交代) 기득권 제로섬 게임에 국가와 민생의 앞날을 맡긴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높은 도덕성과 자수성가의 피땀을 흘려 성공한 새로운 인물을 추대할 시점이다. 돈이 많으니 청렴할 것이고, 정치권에 빚이 없으니 따라지들 챙겨주며 정책 판단에 우유부단할 이유도 없다.
그런 사람이 있을까? 있다? 그를 옹립하면 어떨지? 정치 시나리오를 정치권에 제안한다.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한국 방문 시 극찬하며 언급한 카카오 창업자인 김범수 전 카카오 이사회 의장(현재 카카오 센터장. 1966년 생)을 정치권으로 불러내면 어떠할까?
김범수 전 카카오 이사회 의장은 대대로 1차산업인 농업과 죽세공(竹細工)으로 생을 극복하며 살아온 전남 담양군 수북면이라는 지역의 농부 자식이다. 그는 서울대 산업공학 석사 출신이다. 삼성 SDS에서 8년을 근무하며 익힌 기술로 카카오라는 전무후무한 스타트업을 창업했다. 이후, 전 국민에게 ‘카톡’이란 무료 소통 서비스를 제공했다. 많은 청년 창업가에겐 용기를 국가엔 막대한 세금을 내는 기업을 만들었다.
물론, 국민의힘에도 안철수 의원이란 국가적 예비 인물자산을 가지고 있다. 단, 안철수 의원은 부친이 의사였다. 크루즈를 타고 발리섬에서 스킨스쿠버를 여행이 가능한 ‘땅 짚고 헤엄치기’란 기반이 있었다. ‘난세에 영웅이 나고 연단(鍊鍛)이 강철을 단련한다’라는 측면에선, 안철수는 존 에프 케네디로 볼 수 있다. 그러나, 김범수 전 카카오 이사회 의장은 ‘무에서 유를 창조’한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그 성장배경이나 과정에서 친서민의 우상이 될 자격이 충분하다.
아직, 영호남 및 강남·북 험지 출마해서 국회의원에 당선된 사람은 몇 안 된다. 이건 지역감정을 따지기에 앞서 지역 차별에서 기인된 것임은 누구라도 거부하기 어려운 역사적 사실임이 분명하다. 좋든 싫든, 내년 총선은 영호남 대립 구도를 더 강화시킨 현 정부의 이념과 지역 차별 공세로 지지 쏠림이 크게 나타날 개연성이 크다.
김대중 전 대통령(DJ) 이후, 호남은 정치적 지도자가 없다시피 하다. 할 수 없이 노무현-문재인 등 영남 출신을 데릴사위 대통령으로 삼았었다. 그러나, 예산과 지역개발은 되레 역주행하여 70-80세대의 노인들이 많은 시골지역으로 변했다.
남의 제상에 가서 울 일은 없다. 아직 50-60-70 세대 등 이향(離鄕)한 수도권 호남인들이 멀쩡히 살아 있다. 김범수 전 카카오 이사회 의장는 전남 담양군 수북면에서 출생한 50대 후반의 연령층이다. 젊지도 늙지도 않았다. 자산 34조와 재계 서열 15위의 기업으로 성장시킨 김범수 전 카카오 이사회 의장이야말로 호남을 넘어 전 세계 스타트업 드리머(꿈꾸는 자)들의 우상이 됐다. 그가 자산을 위탁하고 정치적으로 입문을 한다면, 자수성가를 꿈꾸는 이 땅의 젊은이들에게 큰 동기부여를 안길 수 있다고 판단된다. 그냥, 부자로 살다 죽는 것보다는 세비 안 받고 역사와 국민을 위해 다시 봉사한다면 세기적 이변을 일으킬 수 있지 않을까?
‘평양감사도 저 싫으면 그만둔다’지만, 만 명의 정치인을 단숨에 대체할 김범수 전 카카오 이사회 의장의 정치적인 출사표(出師表)는 이미 개인적 선택이 아닌 역사의 부름이랄 수 있다. 스스로 나서기가 어렵다면, 박지원 전 국정원장을 비롯한 호남의 원로 정치인들이 나서서 당나귀에 태워 모시면 될 일이다. 김범수 전 카카오 이사회 의장이 돈키호테가 되든, 몽골 기병이 되어 유라시아를 정복하든, 그것은 전적으로 호남 민중에 달려 있다고 본다. 또한 시급제 알바와 목숨 건 배달업 종사자, 60-70 세대의 아파트 경비원 간병인들의 지지를 압도적으로 받을 것임이 분명하다.
더불어민주당은 비상계획에 의거 자리를 비워 놓고, 김범수 전 카카오 이사회 의장을 선대위원장 혹은 비대위원장으로 모시는 시나리오를 써 놓고 실행(實行)하면 어떠할지?
 ▲필자/이래권 작가. ©브레이크뉴스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 대표가 윤석열 정권이 던진 오발탄에 맞으면, 만시지탄(晩時之歎)의 절망에 빠질 가능성도 크다. 아무리 충성스런 말이라도 발목이 접질리거나 발톱이 빠지면, 즉시 대리마로 바꿔야 한다. 더불어민주당의 캠프 밖 뒤편에 김범수 전 카카오 이사회 의장이라 천리마가 서 있다는 것을 공개한다. 호남정치의 승리자 였던 김대중 전 대통령(DJ) 이후, 김범수 전 카카오 이사회 의장은 최고로 성공한 경제인이다. 김범수 전 카카오 이사회 의장의 능력에 국가 명운과 민생 개선에 기대를 걸면 어떨지? 필자는 이와 관련, “광야에 그냥 놔두면 부자로 썩게 될 것이고, 상석(上席)을 주어 앉히면 가히 천지개벽시킬 장수를 얻는다”는 것을 주장한다. samsohun@naver.com
*필자/이래권 작가.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으로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입니다. '구글번역'은 이해도 높이기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영문 번역에 오류가 있을 수 있음을 전제로 합니다.<*The following is [the full text] of the English article translated by 'Google Translate'. 'Google Translate' is working hard to improve understanding. It is assumed that there may be errors in the English translation.>
[Political Scenario] What if Kakao founder Kim Beom-soo is nominated as the next candidate of the Democratic Party?
Former Kakao Chairman Kim Beom-soo is a man of great standing who ‘created something from nothing’… “He is from the Honam region.”
-Writer Raekwon Lee
The wasteful battle between the ruling and opposition parties continues, and the lives of the people are filled with despair and despair. Many presidents stepped forward, but exile in Hawaii, shooting deaths, and murder of citizens followed by severe sentences, pardons, suicides, and imprisonment. In addition, many of the president's children did not avoid prison time. Again, ahead of the general and presidential elections, the ruling party has been investigating Lee Jae-myeong, leader of the opposition Democratic Party of Korea, for several years using prosecutorial power. It seems like we are nearing the end of that tedious battle.
If party leader Lee Jae-myeong receives a suspended indictment, there is even a possibility that the Yoon Seok-yeol administration will lose the general election and fall into a rapid lame duck, and the People Power Party will head toward division. The Democratic Party of Korea may make a comeback, opening the possibility of a landslide victory in the next general election or presidential election. Prosecutors under the Yoon Seok-yeol government have a lot to gain even if they receive reinforcement from the court for the inaccuracies in the indictment. However, the indictment court must make a legal decision within a set period of time according to the six forms. Although time is running out, there is a possibility that the support base of both parties will leave or flock in large numbers depending on the contents of the first trial ruling within the year. It is in the hands of a judge who will determine innocence or guilt according to the great principle of private return and personal punishment.
Moreover, under the Special Police Act, if he is found guilty of breach of trust worth hundreds of billions of won, Lee Jae-myung will have to spend more than five years in prison. The court's concerns are great, and if it asks the prosecution to strengthen the indictment, it looks like a settlement will be reached around November of this year. What will happen to the Democratic Party of Korea if party leader Lee Jae-myung is indicted? What will happen to Yoon Seok-yeol’s regime if it is dismissed?
It has been more than a year since the current government took office, and it seems that there are only ideologies and alliances, and no alternatives for the economy and people's livelihood. It is said that ordinary people who suffered huge losses while investing in stocks and real estate have been reduced to long-term slaves to repay bank debt. Exports decreased by more than 10%. National tax revenue also decreased significantly. In other words, this means that the monthly salary of the entire working population has decreased by more than 10%. This implies that an American company would have to lay off more than 15%, let alone hire new people. Even though the National Assembly needs a supplementary budget, the ruling party eliminates or reduces support for civil society organizations, claiming it is economic exploitation of future generations. This could be a low-level measure aimed at seizing financial support and preventing criticism of the regime that promotes a reign of terror.
It can't go on like this. The 20-30 generation is dependent on part-time jobs at restaurants such as convenience stores and meat restaurants and on delivery apps and couriers that risk their lives. People in their 50s and 60s earn extremely low wages as caregivers and security guards and lead difficult and hopeless daily lives. Even though they say they are for the country and the common people, they receive a reward of 5 billion won and exert pressure on banks, markets, and district offices. They force their incompetent children to work for profit-related companies and earn more than doctors.
At the end of the Joseon Dynasty, the level of corruption of the leaders, who were more greedy and corrupt than selling and buying genealogy, was also revealed.
In the case of red ginseng, it starts from ginseng seeds and must be aged for 5 years before it can be harvested. No matter how good your farming is, you cannot sow consecutive crops in the dug-up ginseng field. why? This is because ginseng thoroughly absorbs the energy of the earth. In the land once harvested, 5-year-old ginseng, which is the raw material for red ginseng, grows like a nutritious single radish. So, corporate ginseng farmers sign contracts with landowners for red clay fields across the country on a five-year basis and travel around like nomads looking for new land without hesitation. From the landowner's point of view, it seems as if they have received a stable 5-year deposit, but from the landowner's point of view, it is no different from a wasteland that has lost all its flesh and blood to ginseng.
By analogy, such land is the hearts of the people. It is similar to the reality of millions of people in their 20s and 30s and in their 50s and 60s who live without souls. Can't you see the sighs and anger of the silent people who work hourly part-time jobs, risk their lives on deliveries, keep their apartments for low wages, watch screens, clean, and are despised?
Although the ruling and opposition parties changed as successive administrations advocated for the sake of the people, the lives of the grassroots people became more difficult. It is pointed out that this has only accelerated relative deprivation and oppressive ranking.
What does it mean to entrust the future of the country and people's livelihood to this zero-sum game of vested interests? It is time to nominate a new person who has achieved success through high moral standards and the blood and sweat of self-made men. Since he has a lot of money, he must be honest, and since he has no debt to the political world, he takes care of his followers and has no reason to be indecisive in his policy decisions.
Is there such a person? there is! What if we support him? Propose political scenarios to politicians.
What would it be like to summon Kakao founder and former Kakao board chairman Kim Beom-soo (currently Kakao Center Director, born in 1966), whom former U.S. President Obama praised and mentioned during his visit to Korea, to the political world?
Kim Beom-soo, former chairman of the Kakao Board of Directors, is the son of a farmer from an area called Subuk-myeon, Damyang-gun, Jeollanam-do, who has made his living through farming and bamboo crafting, which are the primary industries for generations. He holds a master's degree in industrial engineering from Seoul National University. Using the skills he learned while working at Samsung SDS for eight years, he founded an unprecedented startup called Kakao. Afterwards, he provided a free communication service called ‘KakaoTalk’ to all citizens. He gave courage to many young entrepreneurs and created a company that pays huge taxes to the country.
Of course, the People Power Party also has a national reserve figure in Rep. Ahn Cheol-soo. However, Rep. Ahn Cheol-soo's father was a doctor. There was a basis for ‘swimming with your hands on the ground’ that allowed you to take a cruise and go scuba diving on Bali Island. In the aspect that ‘heroes emerge in difficult times and discipline tempers steel,’ Ahn Cheol-soo can be seen as John F. Kennedy. However, former Kakao Chairman Kim Beom-soo is a person of great standing who ‘created something from nothing.’ Due to his growth background and process, he is fully qualified to become an idol for the common people.
As of yet, there are only a few people who have run for office in the rugged regions of Yeongnam, Honam, Gangnam, and North Korea and have been elected to the National Assembly. It is clear that this is a historical fact that is difficult for anyone to deny that it was caused by regional discrimination before considering regional sentiments. Like it or not, there is a high possibility that next year's general election will see a large concentration of support due to the current government's ideology and regional discrimination offensive, which has further strengthened the confrontational structure between Yeongnam and Honam.
Since former President Kim Dae-jung (DJ), Honam has been virtually without a political leader. They had no choice but to appoint someone from Yeongnam, including Roh Moo-hyun and Moon Jae-in, as their son-in-law president. However, the budget and regional development reversed course, turning the area into a rural area with many elderly people in their 70s and 80s.
There is no need to go to someone else's memorial service and cry. Honam people in the 50s, 60s, and 70s who have moved to the metropolitan area are still alive and well. Former Kakao Chairman Kim Beom-soo was born in Subuk-myeon, Damyang-gun, Jeollanam-do and is in his late 50s. He was neither young nor old. Former Kakao Chairman Kim Beom-soo, who grew the company into a company with 34 trillion won in assets and ranked 15th in the business world, has become an idol for startup dreamers not only in the Honam region but around the world. If he entrusts his assets and enters politics, it is believed that he can provide great motivation to young people in this country who dream of becoming self-made men. Rather than living and dying as a rich man, wouldn't he be able to cause an unprecedented change if he served history and the people again without receiving taxes?
‘If the auditor of Pyongyang doesn’t like me, I’ll quit,’ but the political entry of former Kakao Chairman Kim Beom-soo, who will replace 10,000 politicians at once, can already be considered a call of history, not a personal choice. If it is difficult to come forward on your own, senior politicians in the Honam region, including former National Intelligence Service Director Park Jie-won, can come forward and take you on a donkey. Whether former Kakao Chairman Kim Beom-soo becomes Don Quixote or becomes a Mongolian cavalryman and conquers Eurasia, I think it entirely depends on the people of Honam. It is also clear that it will receive overwhelming support from hourly part-time workers, delivery workers risking their lives, and apartment security guards and caregivers in their 60s and 70s.
What would it be like if the Democratic Party of Korea vacated the position according to the emergency plan and wrote a scenario in which former Kakao Chairman Kim Beom-soo was appointed as the election or emergency chairman?
If Lee Jae-myeong, leader of the Democratic Party of Korea, is hit by a misfired bullet thrown by the Yoon Seok-yeol administration, there is a high possibility that he will fall into despair. No matter how loyal your horse is, if it sprains an ankle or loses a toenail, it must be replaced immediately. We reveal that former Kakao Chairman Kim Beom-soo is standing in the back outside the Democratic Party of Korea's camp. Since former President Kim Dae-jung (DJ), the winner of Honam politics, former Kakao Chairman Kim Beom-soo is the most successful businessman. What if we placed our hopes on former Kakao Chairman Kim Beom-soo’s ability to improve the nation’s fortunes and people’s livelihoods? In relation to this, the author argues that “if you leave him alone in the wilderness, he will rot away as a rich man, but if you give him a place at the head of the table, he will gain a longevity that will change the world.” samsohun@naver.com
*Writer/Writer Raekwon Le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