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2tv '꽃보다 남자'가 빠른 상승세를 타며 시청률 20%대 진입을 눈앞에 두게 됐다.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 6일 방송된 kbs '꽃보다남자' 2화는 전국 기준 17.6%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전날 방송분보다 3.3%포인트 상승했다. 전작 '그들이 사는 세상'이 평균시청률 6~7%대 였던 것과 비교할 때 3배에 가까운 시청률이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에덴의 동쪽'은 28.2%로 부동의 월화극 정상을 지켰으며, sbs '떼루아'는 7.5%를 나타냈다. 또 다른 조사기관 agb닐슨리서치에서 '꽃보다 남자' 2화는 전일 대비 2.4% 상승하며 16.1%를 올렸다. 경쟁작 '에덴의 동쪽'과 '떼루아'는 각각 28.6%, 8.8%를 기록했다.
이날 '꽃보다 남자' 2회 방송에서는 윤지후(김현중)의 첫사랑 민서현(한채영)의 등장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으며, 민서현은 향후 금잔디(구혜선)와 구준표(이민호), 윤지후 사이에서 미묘한 갈등을 형성할 예정이다.
한편, f4(이민호, 김현중, 김범, 김준)와 이제하 역할의 정의철, ss501이 부른 엔딩테마곡 '내 머리가 나빠', 이민호의 약혼녀 역할을 맡게 된 이민정 등 '꽃보다 남자'에 대한 관심이 연일 뜨겁다.
온라인뉴스팀 119@breaknews.com
ⓒ 한국언론의 세대교체 브레이크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