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북한, 핵무기 사용 기도시 압도적 대응 직면할 것"

제74주년 국군의 날 "바이든 대통령과 한미 안보 동맹 더욱 굳건히 했다"

김기홍 기자 | 기사입력 2022/10/01 [11:41]

▲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건군 제74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거수경례하고 있다. <사진출처: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1일 "북한이 핵무기 사용을 기도한다면 한미동맹과 우리 군의 결연하고 압도적 대응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제74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저와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5월 한미정상회담, 이번 순방을 통해 한미 안보 동맹을 더욱 굳건히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양국은 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를 통해 미 전략자산의 적시적 전개를 포함한 확장억제 실행력을 더욱 강화했다"며 "앞으로 정부는 한미 연합훈련과 연습을 보다 강화해 북한 도발과 위협에 강력 대응하는 행동하는 동맹을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 제74주년 국군의 날 기념사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국군 장병과 내외 귀빈 여러분! 건군 제74주년 국군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국군의 날을 맞아 오늘의 자유 대한민국을 있게 해 주신 순국 장병과 호국 영령들께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 대한민국 국군의 살아있는 역사인 창군 원로와 참전용사, 그리고 예비역 여러분께도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대한민국의 땅과 바다, 그리고 하늘에서 국토방위의 소임을 다하고 있는 국군 장병 여러분, 세계 각지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는 해외파병 장병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장병들이 임무에 충실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뒷받침해 주시는 군인 가족 여러분,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주한미군 장병과 가족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국군 장병 여러분! 우리 군은 건군 이래 지난 74년 동안 대한민국의 든든한 수호자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해 왔습니다. 6·25전쟁에서 피와 땀으로 조국을 지키고, 자유를 수호했습니다. 북한의 끊임없는 도발과 안보 위협에도 한 치의 흔들림 없는 대비태세로 나라를 지켜왔습니다.

 

국가적 재난재해 앞에서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함으로써 국민 여러분께 큰 위안과 감동을 주었습니다. 우리 국민이 지금의 자유를 누릴 수 있는 것은 뜨거운 애국심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대한민국을 수호해 온 국군 장병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우리 군의 위상도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제대로 된 무기와 장비도 없이 열악한 여건 속에서 출발했지만 지금은 세계가 인정하는 국방력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우리 기술로 개발한 차세대 전투기 KF-21이 첫 시험비행에 성공했고, 세계 최고 수준의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인 정조대왕함을 우리 손으로 건조하였습니다.

 

최근 폴란드와 역대 최대 규모의 전차와 자주포, FA-50 경공격기 수출 계약을 체결하여 세계적인 방산 수출 강국으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우리 장병들은 세계 곳곳에서 평화 유지와 재건 활동에 힘쓰며 국제사회의 자유와 평화, 번영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국군통수권자로서,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강군으로 성장한 우리 군이 너무나 자랑스럽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북한은 지난 30여 년간 국제사회의 지속된 반대에도 불구하고 핵과 미사일에 대한 집착을 버리지 않고 있습니다. 심지어 최근에는 핵 무력 정책을 법령으로 채택하면서 대한민국의 생존과 번영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북한의 핵무기 개발은 국제사회의 핵 비확산체제(NPT)에 대한 정면 도전입니다. 핵무기 개발은 북한 주민들의 삶을 더욱 고통에 빠뜨릴 것입니다. 북한 정권은 이제라도 한반도의 진정한 평화와 공동번영을 위해 비핵화의 결단을 내려야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국군 장병 여러분!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 인권, 법치라는 보편적 가치를 지키고 한반도의 지속 가능한 평화와 번영을 이루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강한 국방력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우리 군은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하여 북한의 어떠한 도발과 위협에도 우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낼 것입니다.

 

북한이 핵무기 사용을 기도한다면 한미동맹과 우리 군의 결연하고 압도적인 대응에 직면하게 될 것입니다. 저와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5월 한미정상회담과 이번 순방을 통해 한미 안보 동맹을 더욱 굳건히 하였습니다.

 

양국은 ‘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를 통해 미 전략자산의 적시적 전개를 포함한 확장억제 실행력을 더욱 강화하였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美 로널드 레이건 항모강습단과 한미 연합해상훈련을 실시하였습니다.

 

앞으로 정부는 한미 연합훈련과 연습을 보다 강화하여 북한의 도발과 위협에 강력히 대응하는 ‘행동하는 동맹’을 구현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을 압도할 수 있는 한국형 3축 체계를 조속히 구축하여 대북 정찰감시 능력과 타격 능력을 획기적으로 보강할 것입니다. 전략사령부를 창설하여 육·해·공군이 따로 운용해온 첨단전력을 통합하고, 우주, 사이버 등 새로운 영역에서의 안보 역량을 제고할 것입니다.

 

자랑스러운 국군 장병 여러분! 지금 대한민국은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하고 다층적인 안보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특히, 안보와 경제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으며, 인구구조 변화로 병역자원은 급감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위기와 도전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4차 산업혁명에 기반한 첨단 과학기술을 활용해야 합니다.

 

우리 군은 국방혁신 4.0을 통해 국방태세를 재설계하여 안보 환경에 최적화된 과학기술 강군으로 도약해야 합니다. 과감한 규제 혁신으로 민간의 우수한 첨단과학 기술을 국방 전 분야에 접목하고, 인공지능 기반의 유·무인 복합체계를 구축하여 첨단·비대칭 전력을 신속하게 확보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 군의 정신적 대비태세 또한 매우 중요합니다. 장병 모두가 확고한 대적관과 엄정한 군기를 확립하고, 실전적 교육훈련을 통해 어떠한 위협에도 싸워 이길 수 있도록 강군의 면모를 다져나가야 합니다. 정부는 군이 과감하게 국방혁신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입니다.

 

특히,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우리 장병들이 만족할 수 있는 병영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병사 봉급의 인상과 의식주의 획기적 향상, 그리고 간부들의 지휘·복무 여건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자랑스러운 국군 장병 여러분, 그리고 내외 귀빈 여러분! 튼튼한 안보는 국민과 군이 함께 만들어 나가는 것입니다. 우리 군은 국민이 부여한 어떠한 임무도 완수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국민 여러분들께서 우리 군을 믿고 더 큰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저 역시 국군통수권자로서 우리 군을 깊이 신뢰하며, 제복 입은 영웅들이 존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국민 여러분과 함께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분들이 명예와 존중으로 예우받을 수 있도록 더욱 힘써 나가겠습니다.

 

다시 한번 국군의 날을 축하드리며, 대한민국 국군 장병 여러분 모두에게 무한한 영광과 축복이 함께 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으로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입니다. '구글번역'은 이해도 높이기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영문 번역에 오류가 있을 수 있음을 전제로 합니다.<*The following is [the full text] of the English article translated by 'Google Translate'. 'Google Translate' is working hard to improve understanding. It is assumed that there may be errors in the English translation.>

 

President Yun Seok-yeol: "If North Korea attempts to use nuclear weapons, it will face overwhelming response from the ROK-U.S. alliance and the military"

74th Armed Forces Day "Strengthening the ROK-U.S. Security Alliance with President Biden"

-kihong Kim reporter

 

"If North Korea attempts to use nuclear weapons, it will face a determined and overwhelming response from the ROK-U.S. alliance and our military," President Yun Seok-yeol said on the 1st.

 

President Yoon attended a ceremony to commemorate the 74th anniversary of Armed Forces Day held at Gyeryong University in South Chungcheong Province on the same day and said, "President Biden and I have strengthened our security alliance with the United States through the Korea-US summit in May and this tour."

 

"Through the Extended Deterrence Strategic Consultative Group (EDSCG), the two countries further strengthened the executive power of extended deterrence, including the timely deployment of US strategic assets." We will continue to implement an alliance that acts.”

 

<President Yun's 74th anniversary of Armed Forces Day commemorative speech>

 

Respected Koreans, Armed Forces Soldiers and distinguished guests from home and abroad! I sincerely congratulate the Armed Forces Day on the 74th anniversary of the founding of the armed forces.

 

On Armed Forces Day, I express my deep respects to the veterans and heroic spirits of the country who made the free Republic of Korea today possible. I would also like to express my respect and gratitude to the veterans and veterans of the Republic of Korea Armed Forces, the living history of the Korean Armed Forces.

 

Even at this moment, I would like to express my gratitude to the soldiers of the Armed Forces who are fulfilling their duty of national defense on the land, sea and sky of the Republic of Korea, and the overseas dispatched soldiers who are raising the status of the Republic of Korea in all parts of the world for their dedication and hard work. I would also like to express my gratitude to the military family members who support them both physically and mentally so that they can be faithful to their duties, and to the USFK service members and their families who are contributing to peace and stability on the Korean Peninsula.

 

Respected Koreans and Armed Forces Soldiers! Our military has been fulfilling its role and responsibility as a reliable defender of the Republic of Korea for the past 74 years since its establishment. During the Korean War, he defended his country with blood and sweat and defended freedom. Despite North Korea's constant provocations and security threats, it has defended the country with an unwavering readiness posture.

 

In the face of national disasters, he gave great comfort and emotion to the people by devoting himself to protecting the lives and safety of the people. The reason our people can enjoy the freedom they are today is because there were soldiers of the Armed Forces who have defended the Republic of Korea with fervent patriotism and a strong sense of duty.

 

The status of our military has also changed completely. It started out under poor conditions without proper weapons and equipment, but now has a national defense capability recognized by the world. The KF-21, the next-generation fighter developed with our technology, succeeded in its first test flight, and we built the world's top-class next-generation Aegis destroyer, the King Jeongjo, with our own hands.

 

Recently, it has established itself as a global defense export powerhouse by signing a contract to export the largest ever tank, self-propelled artillery and FA-50 light attack aircraft with Poland.

 

Our soldiers are contributing to freedom, peace, and prosperity in the international community by making efforts to maintain and rebuild peace around the world. As the commander-in-chief of the Armed Forces, I am so proud of our military, which has grown into a strong military as a citizen.

 

My fellow citizens! North Korea has not given up its obsession with nuclear weapons and missiles despite continued opposition from the international community for the past 30 years. Even recently, the nuclear force policy has been adopted as a law, threatening the survival and prosperity of the Republic of Korea.

 

North Korea's development of nuclear weapons is a direct challenge to the international community's nuclear non-proliferation regime (NPT). The development of nuclear weapons will make the lives of North Koreans even more painful. Even now, the North Korean regime must make the decision to denuclearize for true peace and common prosperity on the Korean Peninsula.

 

Respected people, dear soldiers of the Armed Forces! In order to protect the universal values ​​of freedom, human rights and the rule of law that we enjoy, and to achieve sustainable peace and prosperity on the Korean Peninsula, a strong national defense power must be supported above all else. Our military will maintain a firm military readiness posture to protect the lives and property of our people in the face of any provocation or threat from North Korea.

 

If North Korea attempts to use nuclear weapons, it will face a determined and overwhelming response from the ROK-U.S. alliance and our military. President Biden and I strengthened our security alliance with the US through the US-ROK summit in May and this trip.

 

Through the ‘Expanded Deterrence Strategies Consultative Group (EDSCG)’, the two countries have further strengthened their ability to execute extended deterrence, including the timely deployment of US strategic assets. As part of these efforts, the US-ROK-US joint naval exercise was conducted with the US-based Ronald Reagan Carrier Strike Team.

 

In the future, the government will further strengthen the ROK-U.S. joint exercises and exercises to realize an “alliance in action” that strongly responds to North Korean provocations and threats.

 

In addition, we will rapidly build a South Korean-style three-axis system capable of overpowering North Korea's nuclear and missile threats, dramatically reinforcing its reconnaissance and surveillance capabilities and striking capabilities against North Korea. By establishing the Strategic Command, we will unify the state-of-the-art forces operated separately by the Army, Navy and Air Force, and enhance our security capabilities in new areas such as space and cyberspace.

 

Proud National Army Soldiers! The Republic of Korea is now facing more serious and multi-layered security challenges than ever before. In particular, the boundary between security and economy is blurring, and military service resources are rapidly declining due to demographic changes. In order to respond to these various crises and challenges, it is necessary to utilize advanced science and technology based on the 4th industrial revolution.

 

Our military must redesign its defense posture through Defense Innovation 4.0 to leap forward into a scientific and technological powerhouse optimized for the security environment. Through bold regulatory innovations, it will be necessary to rapidly secure cutting-edge and asymmetrical power by grafting advanced private science and technology to all areas of national defense, and building a manned and unmanned complex system based on artificial intelligence.

 

Our military's mental readiness is also very important. All the soldiers must establish a firm view of the enemy and strict discipline, and through practical education and training, they must strengthen the aspect of a strong army so that they can fight and overcome any threat. The government will actively support the military so that it can boldly pursue defense innovation.

 

In particular, in order to create a barracks environment in which our soldiers who are dedicated to the country can be satisfied, we will continue to push for an increase in the salaries of soldiers, a dramatic improvement in food, clothing and shelter, and improvements in the command and service conditions of cadres.

 

Respected Koreans, proud Armed Forces Soldiers, and distinguished guests from home and abroad! A strong security is created by the people and the military together. Our military is ready to fulfill any mission entrusted to you by the people. I hope that the people will believe in our military and send greater support and support.

 

As the Commander-in-Chief of the Armed Forces, I also have deep trust in our military and will do my best to ensure that heroes in uniform are respected. We will work harder so that those who sacrificed and devoted themselves for the country together with the people can be treated with honor and respect.

 

Once again, congratulations on Armed Forces Day, and I wish infinite glory and blessings to all of the Korean Armed Forces soldiers. thank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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