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대사관, 희망브리지에 수해 성금 기부

김혜연 기자 | 기사입력 2022/08/16 [16:17]

▲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대사(왼쪽)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김정희 사무총장이 16일 오후 서울 마포구 희망브리지에서 8월 집중호우 피해 이웃 돕기 성금 전달식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희망브리지 제공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한 집중호우 피해 극복을 위해 성금을 기부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우크라이나 대사관이 수재 의연금 100만원을 맡겨왔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 희망브리지를 찾은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는 “한국 국민들이 전쟁으로 고통받는 우크라이나를 위해 써준 마음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해 직원들과 함께 성심성의껏 성금을 모았다”며 “큰 금액은 아니지만 따뜻한 마음을 전하게 돼 감사하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희망브리지는 지금까지 성금 7억여원을 모아 우크라이나 인접 국가나 국내로 몸을 피한 피난민들을 도왔다. 앞서 지난 3월에는 5명의 직원이 우크라이나와 폴란드 국경 지대인 프셰미실에서 식료품과 의약품 1천여 꾸러미, 5만여점을 현지인과 한국인 목사‧선교사 등을 통해 우크라이나로 보냈다. 우크라이나의 참상을 보도하고 있는 언론인들도 도왔고, 우크라이나에 거주하던 교민들에게 생계비를 지원하려는 계획을 추진 중이다.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은 “6달 가까이 전쟁의 고통을 겪으면서도 우리 국민들을 위해 마음을 써주신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대사와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손길이 이재민분들에게 온전히 전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단체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 구호단체다.

 

 

특히 공익법인 평가 기관인 한국가이드스타가 발표하는 공익법인 투명성, 재무안정성 평가에서 4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는 등 국민 성금을 투명하게 배분하며 집행해 높은 신뢰를 받고 있다.

 

The Ukrainian embassy in Korea donated money to overcome the damage caused by heavy rains in the central region.

 

Hope Bridge National Disaster Relief Association (President Song Pil-ho) announced on the 16th that the Ukrainian embassy had entrusted them with a 1 million won donation.

 

Ukrainian Ambassador to Korea Dmitro Ponomarenko, who visited Hope Bridge in Mapo-gu, Seoul on the afternoon of the same day, said, "To repay the hearts of the Korean people for Ukraine suffering from war, we have collected a donation with all our heart and sincerity with our staff." It is not, but I am grateful to be able to convey a warm heart.”

 

Hope Bridge has so far raised about 700 million won to help refugees who have fled to neighboring countries or domestically in Ukraine. Earlier, in March, five employees sent over 1,000 packages of food and medicines and 50,000 items to Ukraine through locals and Korean pastors and missionaries from Psemisil, on the border of Ukraine and Poland. Journalists reporting on the plight of Ukraine have also helped, and they are pursuing a plan to support living expenses for Koreans living in Ukraine.

 

Hope Bridge Secretary-General Kim Jeong-hee said, “I am deeply grateful to Ambassador Dmitro Ponomarenko and the Ukrainian Embassy in Korea who have given their hearts to our people despite the suffering of war for nearly six months. I will do my best,” he said.

 

Hope Bridge National Disaster Relief Association, an organization specializing in disaster relief fundraising, is a purely private organization established in 1961 by newspapers, broadcasters, and social groups across the country, and is the only legal relief organization that can support domestic natural disaster relief funds.

 

 

In particular, it has been highly trusted by transparently distributing and executing public donations, such as receiving the highest rating in the transparency and financial stability evaluations for public interest corporations announced by Korea Guide Star, an evaluation agency for public interest corpor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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