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이재명 후보 사과로 '조국=불공정' 한번 더 낙인찍어"

"막대한 부를 감춘 개혁 거부세력이 조국 이용하는 것..본질을 알아야"

정명훈 기자 | 기사입력 2021/12/03 [09:20]


▲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추미애 후보가 5일 경기 부천시 OBS경인TV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방송토론회에 앞서 토론 준비를 하고 있다. 2021.10.05.  © 뉴시스


브레이크뉴스 정명훈 기자=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조국 사태'를 사과한 데 대해 "대선후보도 여론에 좇아 조국에 대해 사과를 반복했다. 이는 대선 후보의 사과를 이용해 '조국은 불공정하다'로 한번 더 낙인 찍게 된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민주당 명예선거대책위원장인 추미애 전 장관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언론개혁을 안하니 언론이 조국을 불공정의 대명사로 프레임을 씌우고 세세한 정보가 부족한 대중은 그렇게 믿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조국과 사과를 입에 올리는 것은 두 부류"라며 "한 쪽은 개혁을 거부하는 반개혁세력이고 다른 한 쪽은 반개혁세력의 위세에 눌려 겁을 먹는 쪽"이라고 이재명 후보가 겁을 먹은 것이라고 에둘러 비판했다.

 

이어 그는 "개혁이 기득권 유지와 확장에 걸림돌이라고 여기는 세력들이 조국을 통해 겁을 주는 것"이라며 "그들은 검찰, 언론, 정치세력, 재벌, 법조 등 기득권 카르텔이다. 검찰은 대장동에서 보듯이 언론, 정치, 재벌, 법조의 거대한 기득권 카르텔을 지켜주는 수문장"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조국은 정치권의 공공의 적이 아니다. 이른바 조국 사태는 '검찰의 난'이었고 정치 검찰 '윤석열의 난'이었다"라고 덧붙였다.

 

추 전 장관은 또한 "조국 사태는 드레퓌스를 연상시킨다"라며 "인간 존엄성에 대한 믿음을 포기한다면 민주주의는 껍데기만 남는다. 악을 구분하고 악을 다스릴 능력을 보여주는 것은 자신의 권력을 갖기 위해서가 아니라 국민 개개인의 삶을 지키고 인간의 존엄을 지키기 위함이다. 조국에 대한 사과는 인간 존엄을 짓밟는 것"이라고 했다. 유대 계 프랑스 육군 장교였던 알프레드 드레퓌스는 과거 프랑스 군부의 반(反)유대주의의 희생양이 된 인물이다.

 

▲ 입시비리 및 사모펀드 등의 혐의로 재판을 받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2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공판이 끝난 뒤 나서고 있다. 2021.11.26.  © 뉴시스



추 전 장관은 아울러 "기득권 세력은 그들이 차지한 막대한 불로소득과 특권이익은 가리고 조국 자녀 입시를 불공정으로 내세워 서민과 청년들의 불만을 돌리고 있다. 결국 조국은 개혁을 거부하는 세력이 시시 때때로 불러내 이용하고 있는 것"이라며 "그럴 때마다 물러설 것이 아니라 불공정의 원인이 무엇인지 조국사태의 본질이 무엇인지 말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이재명 후보는 이날 오전 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문제에 대해 "여전히 민주당이 국민으로부터 외면 받고 또 비판 받는 문제의 근원 중 하나"라며 대선후보로서 사과했다.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으로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입니다. '구글번역'은 이해도 높이기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영문 번역에 오류가 있을 수 있음을 전제로 합니다.<*The following is [the full text] of the English article translated by 'Google Translate'. 'Google Translate' is working hard to improve understanding. It is assumed that there may be errors in the English translation.>

 

Choo Mi-ae said, "Candidate Lee Jae-myung stigmatizes Cho Kuk = Unfair".

 

Former Justice Minister Choo Mi-ae said on the 2nd that Lee Jae-myung, presidential candidate of the Democratic Party of Korea, apologized for the "Cho Kuk incident," adding, "The presidential candidate also repeatedly apologized to his country in line with public opinion." He strongly criticized the presidential candidate's apology for stigmatizing his country once again as "unfairly.

 

Former Democratic Party's honorary election committee chairman Choo Mi-ae said on Facebook, "As the media did not reform, the media framed my country as a epitome of unfairness and the public who lacked detailed information came to believe so."

 

He indirectly criticized candidate Lee Jae-myung for being intimidated, saying, "One side is an anti-reform force that refuses to reform and the other side is intimidated by the power of anti-reform forces."

 

He then said, "The forces that consider reform an obstacle to maintaining and expanding vested interests scare through their homeland," adding, "They are vested cartels such as prosecutors, media, political forces, chaebols, and law." The prosecution claimed that he is a gatekeeper who protects the huge vested cartel of the media, politics, chaebol, and law, as seen in Daejang-dong. 

 

"My country is not a public enemy of politics. He added that the so-called Cho Kuk incident was "the rebellion of the prosecution" and the political prosecution "the rebellion of Yoon Seok-yeol."

 

Former Minister Choo also said, "The situation in my country is reminiscent of Dreyfus," adding, "If I give up my faith in human dignity, democracy remains only a shell." What distinguishes evil and shows its ability to rule evil is not to have its own power, but to protect the lives of individual people and to protect human dignity. An apology to his country is to crush human dignity, he said. Alfred Dreyfus, a Jewish French army officer, was a victim of anti-Semitism in the French military in the past.

 

Former Minister Choo also said, "The vested interests are turning complaints from ordinary people and young people by covering up the enormous unearned income and privileged profits they occupied and citing unfair entrance exams for children in their homeland." In the end, the country is sometimes called in and used by forces that refuse to reform, he said. "We should not back down every time, but rather say what is the cause of unfairness and what is the nature of the situation in our country."

 

Meanwhile, candidate Lee Jae-myung apologized as a presidential candidate at a forum invited by the Broadcasting Journalists Club earlier in the day, saying, "The Democratic Party is still one of the sources of issues that are shunned and criticized by the publ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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