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인 민주당 권력이 이재명 대통령 후보 진영에 넘어간 실상(實像)

더불어민주당 제62차 의원총회 자리에 이재명 대통령 후보가 맨 앞자리 차지

문일석 발행인 | 기사입력 2021/10/18 [11:24]

▲지난 10월15일 열렸던 더불어민주당 제62차 의원총회 자리에 이재명 대통령후보가 앉아 있는 모습.  Presidential candidate Lee Jae-myung sitting at the 62nd general assembly of the Democratic Party of Korea held on October 15th.   ©더불어민주당

▲10월15일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62차 의원총회 장면.  A scene from the 62nd General Assembly of the Democratic Party of Korea held on October 15.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가 제62차 의원총회에서 연설하는 장면.  Song Young-gil, leader of the Democratic Party of Korea, delivers a speech at the 62nd General Assembly of the National Assembly.  ©더불어민주당

 

거시적인 안목으로 보면, 한국 최고의 권력 산실은 집권 여당이다. 현재 집권 여당은 더불어민주당이다.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대선에서 승리한 결과에 따라 문재인 정권이 들어섰다. 현 권력은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대선에서 승리한 결과물이다. 대통령의 집무실이 있고 대통령이 진두지휘 하는 청와대는 여당의 하부기관인 셈이다.

 

지난 10월10일, 더불어민주당 차기 대선후보가 확정됐다. 이재명 대통령 후보가 차기 대선후보로 선출됐다. 이런 시점의 권력의 흐름은 아주 미묘하다. 여당의 대선후보가 실패하면 집권에 실패하기 때문에 권력의 흐름은 여당의 미래권력이랄 수 있는 대통령 후보 쪽으로 쏠리게 돼 있다. 쉽게 풀이하면 문재인 대통령의 권력과 이재명 대통령 후보의 권력이 합목적적(合目的的)인 점에서는 하나이지만, 권력의 흐름이 미래권력 쪽으로 기울게 돼 있다는 말이다. 

 

그 가시적인 회합이 지난 10월15일 있었던 더불어민주당 제62차 의원총회라고 생각한다. 이 자리에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맨 앞자리를 차지했다. 이재명 대통령 후보가 여당 미래권력자의 지위로 참석했던 것.

 

이 자리에서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당 대표는 “자랑스러운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이 지난 주말에 마무리 되었다. 이재명 후보님의 득표율로 우리당 제20대 대통령후보로 선출되셨다는 보고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제하고 “이번 경선 과정에서 우리 민주당은 저력과 새로운 민주정부 4기 창출에 대한 국민과 당원들의 강력한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역대 최대 규모인 216만 명의 선거인단, 70%에 육박한 경의적인 투표율에 더해 후보님들 간의 선의의 경쟁과 아름다운 승복은 대선 승리로 나가는 길을 더욱 튼튼하게 만들었다. 어느 때보다 민주당의 당원이자 대표라는 사실이 자랑스러운 지난 6주의 시간이었다. 동참해주신 당원과 국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대통령 후보가 앉아 있는 자리에서 당 대표가 정중하게 보고하는 자리였다. 송영길 대표는 “우리 모두 힘을 합해서 문재인 정부를 성공시켜내고 민주정부 4기 수립을 위해서 이재명 후보님을 중심으로 총력, 단결해나갑시다.“라면서 ”이재명 후보를 중심으로 총력-단결“을 외쳤다. 현 권력의 미래권력으로의 이동(移動)이 선포되는 순간이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이 자리에서 “내년 대선에서 우리 민주개혁 진영이 승리하는 것이다. 내년 대선은 모두가 인정하는 것처럼 그 어떤 시기보다 중요한 시기이고 또 역사적 분기점에 해당되는 정말 중요한 결절점이라고 생각된다. 과거로 돌아갈 것인가 아니면 미래를 향해 한 발짝을 더 나아갈 것인가를 결정하는 정말 대회전과 같은 중요한 분기점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피력하면서 “우리 민주당은 원팀의 전통을 가지고 있다. 과거에도 그랬고 또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우리 모두가 작은 차이를 넘어서서, 경쟁 기간의 작은 갈등들을 다 넘어서서 그것을 오히려 에너지로 만들어서 더 큰 힘으로 승리의 길을 향해서 나아갈 것이다. 우리는 차이를 두려워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콘크리트가 되기 위해서는 시멘트만으로는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큰 차이들이 오히려 큰 시너지의 원천이라는 생각으로 우리가 서로를 조금씩 인정하고 또 존중하고, 함께할 때 1+1은 2가 아니라 1+1이 3이 되고 4가 돼서 큰 힘으로 우리가 맞이하게 될 큰 장벽들을 쉽게 넘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결론 부분에서 “사실 우리의 승리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더 큰 과제가 놓여있다고 생각한다. 그 다음 과제는 역시 더 나은 4기 민주정부를 통해서 지금보다는 더 나은, 희망이 있는, 기회 넘치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해야 될 가장 큰 과제, 첫 번째 과제는 역시 공정한 나라를 만드는 것이다. 공정한 나라를 우리는 보통 시대정신이라고 얘기하지만 사실은 이 공정성이라고 하는 것은 혼자 사는 세상이 아니라 함께 사는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그리고도 가장 초보적 원리에 해당이 된다.”고 지적하면서 “많은 저항들이 있겠지만 우리 더불어민주당 의원님들을 저희가 잘 모시고 개혁과 민생, 공정과 성장의 사회로 나아가고 그 속에서 우리 젊은이뿐만 아니라 우리 국민들께서 모두 희망을 가지고 열정을 다할 수 있고 그리고 가정을 꾸리고 자녀들을 낳아서 양육하는 행복한 세상을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제게 주어진 책무를 성실하게 잘 수행하겠다“고 다짐했다.

 

▲ 문일석 발행인. ©브레이크뉴스

필자의 견해로는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소유해왔던 권력의 대부분은 대선에서의 승리를 위해 이재명 대통령 후보 진영으로 넘어갔거나, 넘어가는 중이라고 생각한다. 

 

권력은 무섭다. 그 무서운 권력... 임기 말, 문재인의 권력은 시들해지고 있다. 점점 더 힘이 빠지고 있다. 권력을 향유하거나 권력의 속성을 이해하는 이들은  다 아는 사실이다. 그리고 모든 권력은 현재 권력에서 미래권력으로 이동한다. 이것은 진리 중의 진리이다. moonilsuk@naver.com

 

*필자/문일석. 시인. "비록 중앙정보부(전 3권)"의 저자. 발행인.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으로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이다. * Below is the [full text] of an English article translated from the above article as'Google Translate'.

 

The reality of the passing of the ruling Democratic Party's power to presidential candidate Lee Jae-myung

Presidential candidate Lee Jae-myung took the front seat at the 62nd general assembly of the Democratic Party of Korea.

-Moon Il-suk Publisher

 

From a macro point of view, the most powerful source of power in Korea is the ruling party. The current ruling party is the Democratic Party of Korea. The Moon Jae-in administration came into power following the result of the Democratic Party's victory in the last presidential election. The current power is the result of the Democratic Party's victory in the last election. The Blue House, where the president's office is located and led by the president, is a subordinate organ of the ruling party.

 

On October 10, the next presidential candidate of the Democratic Party of Korea was confirmed. Presidential candidate Lee Jae-myung has been appointed as the next presidential candidate. The flow of power at this point is very subtle. If the ruling party's presidential candidate fails, it will fail to come to power, so the flow of power is directed toward the presidential candidate, the future power of the ruling party. To put it simply, the power of President Moon Jae-in and the power of presidential candidate Lee Jae-myung are one in that they are purposive, but the flow of power tends to lean toward future power.

 

I think the visible meeting was the 62nd General Assembly of the Democratic Party of Korea held on October 15th. Democratic Party presidential candidate Lee Jae-myung took the front seat. Presidential candidate Lee Jae-myung attended as the future power of the ruling party.

At this event, Song Young-gil, leader of the Democratic Party of Korea, said, “The primary election for the proud Democratic Party presidential candidate was completed last weekend. I am here to report that you were elected as the 20th presidential candidate of the Uri Party based on the percentage of votes received by Candidate Jae-myung Lee. could check In addition to an electoral college of 2.16 million, the largest ever, and a remarkable turnout of nearly 70%, good-will competition among the candidates and beautiful victory uniforms made the road to victory even stronger. The past six weeks have been the times when I am proud to be a member and representative of the Democratic Party more than ever. I sincerely thank the party members and the people who participated,” he said.

 

It was a place where the party leader made a respectful report while the presidential candidate was sitting. CEO Song Young-gil exclaimed, "Let's all work together to make the Moon Jae-in government successful and to establish the 4th democratic government, centering on Candidate Jae-myung Lee." It was the moment when the transfer of the present power to the future power was declared.

 

Democratic Party presidential candidate Lee Jae-myung said at this meeting, “The democratic reform camp will win next year’s presidential election. Next year's presidential election is, as everyone admits, an important time more than any other period, and I think it is a really important nodal point that corresponds to a historical turning point. I think it is a really important turning point like a grand game that decides whether to go back to the past or take one more step towards the future,” he said. It has been and will be so in the future. We will all overcome the small differences, overcome all the small conflicts of the competition period, and instead turn it into energy and move on to the path of victory with greater strength. We tend to fear differences. However, to become concrete, cement alone is impossible. With the belief that big differences are rather a source of great synergy, when we acknowledge and respect each other little by little, and when we are together, 1+1 becomes 3 and 1 becomes 4, so we will meet with great strength. I believe we will be able to overcome the big barriers with ease.”

 

In the conclusion section, “Actually, I think that our victory is not important, but a bigger task lies ahead. The next task, I think, is to create a better, hopeful, and opportunity-filled world through a better 4th democratic government. The biggest task we have to do, the first task, is to create a fair country. We usually talk about a fair country as the spirit of the times, but in fact, this fairness is the most important and also the most elementary principle in the world we live together, not the world we live alone. We will take good care of the lawmakers of the Democratic Party of Korea and move toward a society of reform, people's livelihood, fairness and growth. I will do my best to live. I will faithfully carry out the responsibilities given to me.”

 

In my opinion, most of the power that the ruling Democratic Party of Korea has held has passed or is in the process of being transferred to the presidential candidate Lee Jae-myung camp to win the presidential election.

 

power is scary That dreadful power... At the end of his tenure, Moon Jae-in's power is waning. It's getting weaker and weaker. Anyone who enjoys power or understands the nature of power knows it. And all power shifts from the present power to the future power. This is the truth of truth. moonilsuk@naver.com

 

*Writer/Il-Suk Moon. poet. Publis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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